우크라이나 전쟁 때 이미 확인된 것처럼, 미국의 산업 생산력이 크게 위축된 상태라 전쟁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무기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
한·미는 앞서 지난해 3월 주한미군 제35 방공포병여단의 2개 포대를 중동으로 전환 배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포대는 석 달 뒤 이란-이스라엘이 강하게 맞붙었던 ‘12일 전쟁’ 때 카타르의 미군기지를 방어한 뒤 지난해 11월 복귀했다.
전례가 있는 만큼 자국 전력을 빼가겠다는 미국의 뜻을 꺾긴 힘들어 보인다. 다만, 미국이 우리 전력 제공도 요청한다면,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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