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서울 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이 72,000원을 넘어섰다. 2,000원 돌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했던 2022725일 이후 약 39개월 만이다.

 

유가 급등에 대응해 당정은 정유사와 주유소 간 기름값 사후정산제를 원칙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이참에 소비자 부담을 키우는 낡은 석유 유통 관행들을 혁파해야 한다.

 

다만 자금력이 부족하고 저장시설이 작은 주유소의 경우 유가 변동에 따른 손실을 감수하는 것보다 월평균 가격으로 사후정산 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당정은 이런 예외적 사례 대응을 포함한 제도 개선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