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와 정 대표가 대구에 내놓은 공약이 '방향은 맞지만, 실행 방안이 모호하다'라는 지적도 있다.
김 후보는 대구·경북 신공항과 관련, "기부 대양도 프레임만으로는 일이 안 된다"라며 "우선 국가 돈을 빌려서라도 토지를 확보해야 사업이 진행된다"라고 했다.
하지만 어떤 돈을, 어떻게 빌릴 수 있는지 구체화하지 않았다. AI 로봇 수도와 관련해서도 '구호' 이상의 전략은 보이지 않는다.
어디에 산업을 집적(集積)할 것인지, 기존 산업(기계·자동차·섬유)과 어떻게 결합할 것인지, 어떤 기업을 유치할 것인지 등을 밝혀야 '빈 구호'가 아니라 '전략과 약속'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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