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작년과 큰 차이는 없는듯?
다만 작년에 차 관련 박람회 여러 군데 가다보니 궁금증이
상당부분 해소돼서 걍 속전속결로 끝내고 나옴.
솔직히 윤차인 차 사러 온거라 부스 방문하고 시음하고
바로 구매함. 이번엔 상위 라인업이 궁금했는데
시음했을땐 괜찮아서 구매함. 어차피 이음과 비교하면
단위당 가격은 더 싸니까라는 대가리 깨진 마인드로
구매했는데 솔직히 생각보다 과소비해서 이번에 세일하는
정산당 비자소는 포기하고 구매하지 않아야 할듯.
근데 작년에 철관음 시음했을때는 이딴걸 10만원에라는
마인드였는데 지금은 마셔보니 전에 느끼진 못했던 향과
맛이 느껴지는게 신기했음. 확실히 아는만큼 보이는듯.
작년 박람회때 보성측 다원들을 제대로 둘러보지
않아서 보성 다원들이 궁금해서 마침 사람이 없던 영천다원
시음함. 홍차는 무난했는데 집에 국산홍차 많아서 패스.
황차는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바로 구매함.
일구다에서 황차 마셨을땐 녹차도 홍차(잭살)도 아닌 애매한
맛이었는데 여기선 중국황차처럼 달달한 콩고물 같은 고소한
맛이 느껴짐. 물론 중국황차만큼 맛있고 가성비 측면에서도
좋다고 할 순 없음. 나는 중국황차 시음용으로 구매하고 마신게
다라서. 아무튼 국산 차 업체 중에서 중국 황차 비스무리한걸
만들 수 있다는 걸 발견해서 기뻤음.
원래는 오늘도 방문하고 내일도 방문하고 모레도 방문하려고
했는데 과소비해서 갈 생각이 사라짐.
아래는 내 전리품. 총 29만원 나옴
수정사항: 제목에서 스압을 뺌. 딴 글 보니 이 글이 길진 않더라
오 영천다원 황차 메모.. 지금 시음용으로 가지고 있는 중국황차는 무슨 황차예ㅕ - dc App
라오상하이 벼룩시장에서 시음용으로 산게 곽산황아였던거 같은데 확실하진 않음. 개인이 소분한걸 내가 산거고 지금은 다 마셔서 없음.
@미니민 아 그거면 저도 집에 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 신촌점 맞으시져 은박소분 봉투에 잔뜩 쌓아두고 소분차 파시던거 - dc App
@Alethos ㅇㅇ 맞음
윤차인 상위라인업은 그람당어느정도가격대임? - dc App
대우령은 75g에 8만원, 150g에 15만원. 삼림계 철관음은 같은 중량에 10만원임. 내가 갔을때는 대우령 75g은 없더라
가격은괜찮네.....거리만가까우면 가서 맛보고사겠고만 아숩다ㅜㅜ - dc App
으어어어어 나도 과소비안되는데 절제해야하는데
https://klyp.fyi/glqd
녹차 하나 구매할까 하는데 괜찮은 곳 있나?
일단 우선 지금 녹차 사기엔 좀 애매한 시기임. 몇달 기다리면 햇녹차가 나올거라. 햇녹차 나오기 전에 선주문 받는 업체 중 할인폭 꽤 있는 업체가 있어서 지금 당장 살 필요가 없음. 그리고 이때 작년 녹차 털기 위해 세일할거임. 결국 녹차는 햇녹차가 가장 선호되니까.
아무튼 박람회에서 녹차 괜찮은 다원은 일단 죽림다원. 난 여기 홍차를 좋아하는데 작년 차문화대전따 녹차도 무난하게 괜찮았음. 영천다원은 녹차 시음 안해서 모르고 선다원은 쌉싸름하게 녹차를 제다하는 느낌이라 내 취향은 아닌데 가격이 괜찮아서 구매한 적 있음.
지금보니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녹차업체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 안해서 그닥 추천할데가 많지 않음.
햇녹차입문해보려하는데 선주문추천해주실만한데가있을까요?
전 밤맛 비슷한 느낌의 감칠맛이 나는 녹차를 선호하고 제 경험상(물론 더 배워야 하지만) 하동에서 그런 맛 잘내는 다원이 많아서 전 하동녹차를 선호합니다. 연우제다는 자체몰에서 선주문 공지를 띄우고 문자로 선주문을 받을거에요. 연우제다는 녹차가 맛있어요. 세작이 만족도가 제일 좋았고 우전도 괜찮았어요. 홍차는 일홍(중작홍차)보다 비싼걸 굳이 살 필요가 없습니다. 휴심선차는 인스타를 통해 올릴거고 네이버폼으로 주문을 받을거에요. 휴심선차는 가성비 품목(세작, 중작, 중작홍차)는 선주문으로만 구매가능하고 세작과 홍차 둘다 맛있었어요. 위 두 업체는 선주문받는 기간이 3월에서 4월초 이고 계좌이체로 결제해야 합니다.
티웃 네이버스토어에서도 예약주문을 진행하는 업체들 중 전 섬진다원을 좋아합니다. 할인폭은 그리 크지 않지만 카드결제가 돼고 기간도 5월말까지 잡아서 나름 장점이 있죠. 섬진다원은 녹차, 홍차, 백차 다 제 입맛엔 좋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은게 흠이죠. 섬진다원은 마셔본게 세작과 우전홍차인데 둘다 맘에 들었어요. 백학제다도 녹차가 맛있는데 선주문을 받는지는 모릅니다. 기간이 지난 후에 알게 돼서. 근데 받는다면 스마트스토어에 할인돼서 게재되거나 공지가 뜰거에요. 이상이 제가 제대로 마셔본 업체들이고 더 많은 괜찮은 다원들도 있겠지만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곳은 4곳이네요.
아무튼 정리하면 3-5월 중에 할인된 가격으로 파는 대신 배송이 5월 초에서 중순 되는 형태가 있으면 그게 선주문입니다. 그걸 확인할 수 있는건 각 업체 인스타랑 온라인몰(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공지사항이고 제 경험상 계좌이체 받는 쪽이 할인폭이 더 컸어요.
헉 장문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주문해서 한번 마셔봐야겠네요!!
윤차인 뭐 사셨어요?
대우령과 삼림계 철관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