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사실 과거에 학생때는 백개씩 키우고 그랬음
딱히 이유는 없었던거같고 굳이따지자면 본능적인이유? 어릴때부터 식물을 좋아했대
근데 여러가지이유로 다 정리하고 지금은 원룸 사니까 키울 여건이 안되더라 옛 버릇 못버리고 다육이화분 하나 갖다놓긴함
대신 야생식물 열심히 찾아다니는중 지금은 이게 더 재밌다
어느날 보니 우리집에 숨쉬는 거라고는 나 뿐이더라... 뭔가 외로운데 동물을 들이기엔 내가 자신이 없어서 식물로 시작해서 정말 많이도 사고 많이도 죽여보고 이제는 뭐 어느정도 안죽이고 살리는 법을 알게됐지.. 첨엔 그냥 인테리어로 아무데나 뒀으니 어디 살아남는게 있었겠어.ㅋㅋㅋㅋ
식갤러 2(118.37)2026-04-07 14:41:00
답글
나도 숨쉬는 건 나뿐인데 ㅋㅋ
네무리1758호(jibill124)2026-04-07 14:47:00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아빠가 정신병원에 데리고감
차창밖에 보이는 비닐하우스 속에 식물들은 나랑 상관없이 자라는 거 보고
아빠 저기 원예가게에 내려줘 했음
근데 하필이면 야생화 가게라서 내가 키우고싶던 풀은 없었음
그치만 아빠가 기다려 보라더니 다른데 데려가서 몬스테라를 사줌
걍 다죽어 가는 딸 보고 어떻게든 기분 맞춰주려고 풀을 사준 아빠덕에
어떻게 하면 죽이지 않을까 싶은 공부가 과한 욕심이 되서 아직까지 풀을 키움
매일매일 자라는게 그냥 나도 무심히 그시간을 지나갈 수 있다고 해주는 것 같았음 그래서 풀이좋아짐
adobekillr(baseball0085)2026-04-07 14:43:00
답글
와.... 그런 일도 있군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네무리1758호(jibill124)2026-04-07 14:47:00
답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지인이 병원같이 가주시며 식물 선물한 그후로 식물에 맘을 주고 삽니다~^^ 가꾸는게 버거운때도 있지만 힐링도 정말 많이 되죠
식물을 아끼며 돌보는 일이 곧 나를 돌보는 거라는 거...진실...
해피온(117.111)2026-04-07 16:34:00
천리향, 라벤더, 온시디움 환타지아 향 좋아서. 그리고 꽃도 이뻐요. 특히 천리향은 집 향수 뿌린것 같아
00(211.234)2026-04-07 15:15:00
원래 푸른식물 좋아했는데 지인이 조그마한 선인장 사줘서 그다음부터 얠 살리고 기르기 위해 애쓰다보니 어느새 수십개의 여러종의 식물이 베란다에... 내인생에 식물키우는 복은(식물을 죽이지 않고 잘 케어관리)없을거라 여겼는데 세상에... 알다가도 신기한 일...^^
해피온(117.111)2026-04-07 16:29:00
길가다가 코브라 아비스를 팔더라. 첫눈에 반했어. 이후로 조금씩 젖어들다가 지금은 화분 넘 많아져서 자제중 ㅋㅋ 화분 키우는거 진짜 1도관심 없었는데 신기해
개씹쓰레기같은 이유인데... 동물보단 책임감이 덜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책임에는 경제력이 들어가잖아. 쓰레기같은 이유 아니야.
공감합니다. 마음의 안정도 겸해서..ㅎㅎ - dc App
식물 안키우는데
시발
ㅋㅋ 사실 과거에 학생때는 백개씩 키우고 그랬음 딱히 이유는 없었던거같고 굳이따지자면 본능적인이유? 어릴때부터 식물을 좋아했대 근데 여러가지이유로 다 정리하고 지금은 원룸 사니까 키울 여건이 안되더라 옛 버릇 못버리고 다육이화분 하나 갖다놓긴함 대신 야생식물 열심히 찾아다니는중 지금은 이게 더 재밌다
@HFL7 백 개...? ㄷㄷ
식갤에서 화분 몇십개씩 키우는건 기본 소양임
@HFL7 수십개는 그렇다치는데 백 개는 좀 많긴 하네요
냠냠단
뭘 키워서 드시나요?
@네무리1758호 상추
@식갤러1(210.123) 상추 직접 키우면 쓰지 않나요? 어케 방법이 있나
@네무리1758호 유럽상추가 덜 씀. 다이소 유러피언 샐러드 파종해서 키워먹는 중.
@식갤러1(210.123) ㅇㅎ.....
@네무리1758호 요즘 농협로컬푸드나 이마트에 쌈채소 싱싱하게 판답시고 뿌리채 판다 그거 갖다 심으셈
매번 죽이다가 어느순간 안죽이게 되서 그다음부터는 자신감을 가지고(?) 들이는 중임다.. ㅎ
아니 ㅋㅋㅋ
어느날 보니 우리집에 숨쉬는 거라고는 나 뿐이더라... 뭔가 외로운데 동물을 들이기엔 내가 자신이 없어서 식물로 시작해서 정말 많이도 사고 많이도 죽여보고 이제는 뭐 어느정도 안죽이고 살리는 법을 알게됐지.. 첨엔 그냥 인테리어로 아무데나 뒀으니 어디 살아남는게 있었겠어.ㅋㅋㅋㅋ
나도 숨쉬는 건 나뿐인데 ㅋㅋ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아빠가 정신병원에 데리고감 차창밖에 보이는 비닐하우스 속에 식물들은 나랑 상관없이 자라는 거 보고 아빠 저기 원예가게에 내려줘 했음 근데 하필이면 야생화 가게라서 내가 키우고싶던 풀은 없었음 그치만 아빠가 기다려 보라더니 다른데 데려가서 몬스테라를 사줌 걍 다죽어 가는 딸 보고 어떻게든 기분 맞춰주려고 풀을 사준 아빠덕에 어떻게 하면 죽이지 않을까 싶은 공부가 과한 욕심이 되서 아직까지 풀을 키움 매일매일 자라는게 그냥 나도 무심히 그시간을 지나갈 수 있다고 해주는 것 같았음 그래서 풀이좋아짐
와.... 그런 일도 있군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지인이 병원같이 가주시며 식물 선물한 그후로 식물에 맘을 주고 삽니다~^^ 가꾸는게 버거운때도 있지만 힐링도 정말 많이 되죠 식물을 아끼며 돌보는 일이 곧 나를 돌보는 거라는 거...진실...
천리향, 라벤더, 온시디움 환타지아 향 좋아서. 그리고 꽃도 이뻐요. 특히 천리향은 집 향수 뿌린것 같아
원래 푸른식물 좋아했는데 지인이 조그마한 선인장 사줘서 그다음부터 얠 살리고 기르기 위해 애쓰다보니 어느새 수십개의 여러종의 식물이 베란다에... 내인생에 식물키우는 복은(식물을 죽이지 않고 잘 케어관리)없을거라 여겼는데 세상에... 알다가도 신기한 일...^^
길가다가 코브라 아비스를 팔더라. 첫눈에 반했어. 이후로 조금씩 젖어들다가 지금은 화분 넘 많아져서 자제중 ㅋㅋ 화분 키우는거 진짜 1도관심 없었는데 신기해
사랑이네
사주에 목이 부족해서 금전운 좋아진데
네무리 갤러야 일단 맘에 드는 화분하나 들여라 너도 식며들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