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을 대체할 다른 제재 수단은 필요하다고 본다.

 

교사라는 게 사실상 교실에서 리더라는 위치에 서기 마련이다.

교실안에서 학생들보다 나이도 훨씬 많고 여러 교육 컨텐츠들을 제공하잖아.

 

즉, 의무교육으로써의 수혜자(학생) 입장에서, 내는 돈은 같은데 서비스 제공자(교사) 에게 더 좋은 교육을 받으면 좋잖아.

그래서 학부모는 교사와의 관계가 나빠지지 않기를 바랄거다. 대부분의 학생들도 마찬가지고.

그렇다보니 교사에게 힘이 실리기 마련이고, 여기서 권위가 생긴다.

여기서의 권위는 리더로써의 권위라든지, 교사로써의 권위가 비슷한 말로 쓰이겠지.

 

그런데 문제는 실상이 이런 일반적 메뉴얼대로 가지 않는 것에 문제가 있다.

 

학생은 천편일률적이지 않다.

또래 집단간의 문제, 가정에서의 불화, 학생 개인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다.

그 녀석들은 툭하면 반항하거나 뭐 어떤 식으로든 교사와 맞서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보니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이로써의 역할은 끝이고, 학생이 교사를 사람 대 사람 그러니까 개인 대 개인의 문제로 바라보게 된다.

서비스 제공자를 괴롭히면 결국 다시 나에게 피해가 오므로 잘못되었다, 라고 바라봐야하는데 

일부 학생은 일종의 우두머리에게 도전하는 과정에 대한 개념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따라서 교사가 굴복하게 될 경우 그 학생들은 수장을 꺾었다, 라는 생각이 사로잡힐 수도 있다.

그리고 이게 교실이 무너지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그럴때 교사는 그것이 정상화되도록 또 대다수의 학생들이 거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무언가의 수단이 필요하다.

보통 동물들 사이에서는 그게 폭력이 되었든 뭐가 되었든 어떤 불이익을 줌으로써 바로 잡는다.

최근 학생인권조례인권이 굉장히 큰 이슈인데, 사실 그 배경이론은 최근에만 있었던 건 아니다.

학생의 문제 행동을 교정이 폭력으로만 가능한 것도 아니고, 학생도 인권이 있다는 측면에서 체벌에 나도 반대하는 입장이다.

(간단한 체벌 등은 가능하다고 본다. 적절한 수준의 간접체벌)

그러나 그건 체벌에 반대한다는 거지, 제재할 수단을 없애라 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른 제재 수단으로써 마땅한게 없다.

 

체벌이라도 해서 바로잡자라는게 과거였는데 이게 부작용이 크다보니 금지시킨거다. 악용하는 사례가 하도 많으니까.

그래서 대체적으로 내놓은게 정학으로 인한 유급인데 그것도 학부모가 따지면 대부분 넘어간다. (우리 아이 집에서는 안 그러거든요?!)

수준별 교실도 망했는데, 뭐. (우리아이도 잘할 수 있거든요?!)

 

사랑과 감동으로 감싸주라는데 연간 180일 이상을 감동시킬 자신있으면 그렇게 해도 된다.

그러려면 충분한 연구시간과 재원을 마련해놓고, 학급당 학생수 엄청 줄이면 가능하다.

근데 현실은 안 그렇고, 제 시간에 학생들을 특정 수준으로 어느정도 올려놓는 것이 목표 + 공문 처리 등등 으로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또 학생마다 성향이나 수준이 달라서 돌발가능한 상황에 사랑만으로 대처할 수도 없다.

 

이런 현실에서 잘 가르치면 되어요. 라고 해봤자 의미가 없는거다.

리더쉽은 제재수단이 없이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은 그 제재 수단을 거진 뺏은 상태고.

 

교사가 취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필요하다.

일부 학부모나 학생이 교사에 대해 할 말 다 하듯, 교사도 문제학생이나 학부모에 대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물론 견제 시스템도 당연히 필요하다. 그것을 악용하지 않아야하니까. 그리고 반드시 징벌에서 끝나지 않고 상담 등의 후속 조치도 뒤따라야한다.

그러나 중요한 건,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습목표에 도달하게끔 하는 거고

그것에 거부하는 즉, 교사를 교사로 보지 않는 학생, 수업 장애요소를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는 거다.

끝.

 

 

양괄식

 

요약1. 교사에게 힘을 줘

요약2. 교사 막 대하는 학부모나 애 때매 수업을 못하잖아

요약3. 교사에게 힘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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