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험생들아.. 문득 아쉬운 작년 생각이나서 교갤 들러본 김에 나도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도 할겸 응원하러 왔어!


얘들아..이제 1달밖에 안남았으니까 정말 열심히 해서 꼭 붙길 바란다.

오늘 공부하고 있는 그 문제가 수능에 나온다고 생각하고 한문제 한문제 정성스럽게 공부하길 바래.

문제 한문제 차이로 붙고 떨어지고 결정된다고 말하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냥 공부열심히 하라고 하는 말 같이 들릴지 모르겠지만

직접 그 말의 주인공이 되어보면 정말 비참한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야.. 작년에 내가 그랬거든;ㅎㅎ

예비번호 하나가 안빠져서 떨어지면 수능을 한번 더 쳐야할까 말아야될까 고민도 엄청되고, 수험생활중에 잠시 낮잠잔거, 친구들이랑 노래방갔던거

그때 한번만 더 마음 바로잡고 책한장만 더봤으면 결과가 달라졌을텐데.. 이런 후회도 엄청많이된단다.

이제 끝이 보인다고, 드디어 끝난다고, 제발 이 지긋지긋한 생활좀 빨리 끝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더이상 열심히 달릴 수 없게되고 결국 나처럼 아쉬운 결과를 남긴 채 쓸쓸한 패배자가 되고 말거야.

너희들은 부디 나처럼 되지말고 끝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결과 이뤘으면 좋겠다.ㅎㅎ

시험끝나고 면접도 열심히 준비하고! 난 아직도 면접장에서 어버버거리다가 면접끝나고 나니까 하고 싶었던 말이 생각나서 정말 아쉬워했어..

비록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않다고는 해도 나처럼 종이한장 차이로 떨어지고 싶지 않다면 열심히 하길 바래.

이제 교갤 끄고 공부하러 가자.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