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업체 아재가

초임기사인 날 불쌍하게 보고 말걸어줬는데

내항은 일주일만에 싹다 수리를 해야 되기때문에

원래 수리 일정이 존나 바쁘고 수십명이 기관실 왔다갔다 거리고

걍 씹창이 된다

어케든 버텨서 외항으로 나가면 이렇게 무리한 수리일정은

없다는데 진짜인가?

도크수리도 1년에 한번꼴이던데


아재한테는 미안하지만 난 여기서 도망가야겠다

난 군대도 다녀왔고 내항에선 특별히 일을 배우는 부분도 없고

숙식 노가다나 마찬가지인거 같고

뱃놈들 사나워서 도망가야겠어


얼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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