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 따스한 새소리에 작은 한 작은소년이
눈을비비며 잠에서 깨어났다. 그는 키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농장에 나가서 아버지를 도와 밀을 수확하는데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을 하였다.
그는 밀가루를 모아서 수레에 실어 열심히 방앗간에
날랐는데 훗날 그 밀가루는 방앗간을 거쳐 우리가 입으로
먹는 빵으로 가공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제빵사가 되어 빠리바게트 제과점을
차릴것을 결심한다.

어느덧 작은소년은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했다.
그는 커서 바리바게뜨 에서 알바도 같이 했었는데
긴생머리에 환하게 웃는 늘씬한 아리따운 처녀가
청년에게 다가와서 질문했다.
"저기요 .생일케이크를 사려는데 어떤케이크가 좋을까  
  요?"
"요즘은 바나나 케이크가 유행인데 드셔보시겠어요?
  바나나 케이크 사면 나한테 반하나?..."
그 처녀는 해맑게 웃던미소는 그만짓고 표정을 일그러
뜨렸다.. 왜저래..
죄송합니다..
근데 알바생이 청년밖에 없던지라 처녀는 알바생한테
하기싫어도 궁금하니 질문을 던질수 밖에 없었다.
" 저기요. 오늘 저희 어머니 생신이신데 이름을 새겨
  줬음 하네요. 케이크에 이름을 새겨주실수 있나요?"
"아니요. 당신가슴속에 제이름을 새길수 있는거 밖에
  못하는데요.." 그는 딱잘라서 거절했다.
아 미친새X. 그녀는 나중에 경찰에 신고할셈치고 이름
을 물어보기로 했다.
" 그 쪽 이름은 어떻게 되시는데요?"
"제이름은 해리입니다. 해리 S 트루먼. 사실 누구보다도
  케이크에 이름을 잘 새기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죠.ㅋㅋ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이름을 알려주었다.
" 그럼 저희어머니와 제 이름을 새겨주실수 있으세요?"
"그럼요. 어머니하고 그쪽은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우리 어머니는 엘리사 이구요. 저는 베스에요."
"엘리사..? 베스?.. 엘리자베스?.. 혹시 왕족이세요?"
"그건 아닐 거란족이요.. 긴말 하지마시고 빨리 새겨주세요. 저 바뻐서 가봐야 되요."
"넵. "
해리가 자꾸 실없는 농담을 하자 베스도 무지성 농담으로
받아 쳤다. 그와 그녀의 첫만남은 그렇게 인연이 시작되었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베스가 해리가 일하는 빵집에
다시 오게 되었다. 베스 어머니께서 바나나 케이크가
너무 맛있다고 다시 사와달라는 것이었다.
그녀는 오늘은 바나나 카스테라를 사려고 마음먹고
빵집을 들렀다. 해리는 너무기뻐서 제일 맛있는
바나나 카스테라를 정성들여 포장을 해서 베스에게
판매했다. 너무 이쁘게 포장이 되어서 그런지
뜯어보기가 아까울 정도로 잘 되어있었다.
거기에 해리는 포장된 면 한쪽에 하트표 스티커를 부착해서 판매했다.
베스는 그 스티커를 보자 웬지 심쿵해 졌다.
해리는 자주 와 달라는 뜻으로 크림빵을 덤으로 챙겨줬다.

그렇게 둘은 한번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게되어
인연이 되었다. 둘은 깊이 사랑을 하게되었고
결국은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잘 살게되었다.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