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때부자가 된 해리부부 이야기.
베스와 해리의 인연은 작은 가게에서 시작이 되었다.
근데 그것이 빵집에서 시작되었다는 얘기는 없다.
단지 소설일뿐..ㅋㅋ
해리는 베스에게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는 뛰어난
맛있는빵들을 선보이며 결혼하게 되면 빵집가게를
차릴것을 예고했고 베스는 다른가게와는 특출나게 빵이
맛있었던지라 그가 갖고있던 생각을 흔쾌히 승낙하며
해리의 프로포즈를 받으며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다.
해리와 베스는 결혼후 작은 가게를 운영한다.
때는 바야흐로 1925년 공화당 정치가 한창일때..
해리는 빵을 너무 잘 만들어서 그런지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때는 빵을 10개정도로만 팔았다.
그런데 빵사업은 하루가 지날수록 판매수가 기하급수적
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다음날은 20개.. 그다음 날은 30개.. 그다음날은 50개
100개..
해리는 자기도 모르게 장사가 너무 잘되어서 마누라한테
이쁜 모자도 선물해주고 디올백도 선물해주고
포르쉐도 선물해주고 외식도 자주하고 킹크랩 랍스터
같은 고급 씨푸드 레스토랑도 자주가게되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빵은 이제는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해결이 안될정도로 주문물량이 터져 나오게 되었다. 그러자 해리는 제빵 AI라는 기계를 사들여 빵을
대량 생산하여 판매를 하였다.
이 기계는 하루에 1만개를 제빵 생산해내는데도 거뜬할 정도로 문제가 없었다.
해리는 돈을 더 벌기위해서 1만개든 10만개든
100만개든 팔리던 안팔리던 간에 상관안하고 무제한으로
빵을 찍어내기 시작했다.
와~ 잘풀려라 내인생아~! 끝없이 펼쳐진 나의 미래야!!
해리는 돈방석에 내려앉아 어질러진 돈을 천장으로 뿌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그의 사치와 욕망은 끝이 없었다. 비행기도 항상 비즈니스석으로 예약하고 다니기 일쑤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빵은 예전보다는 잘 안팔리기 시작했다. 사람 인생 오름차순이 있다면 내림차순도 있는법.
하루에 100만개씩 찍어내던 빵은 팔리지 않게되어 재고
가 점점 쌓여져만 가게 되었다.
그러자 해리가게는 해리뿐만 아니라 주변 가게들도
물건이 팔리지 않아 재고가 쌓여져만 갔다.
여기저기 소상공인이 물건이 팔리지 않아서 죽겠다고
난리다. 그렇게 큰돈을 벌던 해리도 어느새 타격을 입게되었다.
1929년 미국은 세계 대 공황을 맞게 되었고
그에 따라 미국은 미국 전국토가 재고가 마구 쌓이게 되어
물가를 낮춰야 판매가 될까말까 할 정도로 판매부진에
심각성에 매달려 있었다.
카스테라 하나에 150불에 판매하던 해리도 상품이 도저히 팔리지 않아 한개 1불에 판매해도 사람들이 사러 오지 않았다. 물건값이 싸게 판매되다보니 알바생 임금도 못줄 형편이 온 것이었다. 그러니 물건값은 점점 내려가고
실업은 높아져만가고 총체적인 난국의 현상이 지속되고
있었다.
결국 해리는 일부 권리금을 남긴채 가게를 헐값에
팔아 재산을 다 처분했다.
한때 졸부 부자로 부귀영화를 누렸던 해리부부는
현실에 단념하여 졸딱 망하게 되어 새로운 인생을
위하여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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