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사 기준임. 기관사는 항해사보다는 타 선종대비 특별히 최악은 아님.(탱크 크리닝할때 제외)


1. 항해가 짧다.( 항해가 짧으면 입출항이 잦다는 얘기고 입출항시는 요리사 제외 모든 선원이 연장 근로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항해가

짧은 선박은 근로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건 한중일 케미컬 뿐만 아니라 한중일 컨테이너도 마찬가지인데 한중일 컨테이너가 한중일

케미컬보다 조금 더 심하다.)


2. 케미컬 독성으로 치아가 빠지고 탈모 기타 건강이 나빠진다.(2세는 딸을 많이 낳는다)


3. 배가 작아 멀미를 한다. 멀미는 둘째 치고 심하게 흔들리는 배에서 일을 해야 해야 해서 체력 소모가 발생한다.

체력 소모 많으면 날씬해지고 좋은거 아니냐고? 노노 팔다리는 얇아지고 배만 나오게 됨. 당연히 배가 흔들리니 일지를 작성하거나

밥 먹는 것도 고역이고 나중에는 짜증이 날 것이다.


4. 3번 하고 연결된 것인데 탱크 클리닝이라고 있다. 배는 20도씩 기우는데(왠만한 집기는 다 날라다님) 탱크 안에 들어가서

탱크 청소를 해야한다. 물론 향긋한 화학 약품 냄새 맡으면서.. 요즘은 사고가 적은 편인데 스케줄에 쫓기면(다음 적하항에

들어가기 전에 탱크 청소가 완료되어 있어야 함) 가스가 안 빠진 상태에서 탱크 안에 들어가야 하기도 한다. 선기장 요리사 빼고 전 선원이

들어가야 한다.


5. 배가 작아서 침실이 좁은데다가 각종 편의 시설이 없다.(배는 무조건 큰 거 타자.) 헬스장? 꿈도 못 꾼다. 식당이 휴게실 겸용이다.

화장실도 1인 1욕실 아닌 배가 대부분이다. 공동 화장실에 공동 샤워실이 대부분이고 공동 화장실은 거의 80% 이상의 배들이

더럽거나 막혀있다. 대부분 배들이 시골 터미널 화장실보다 더 더럽게 관리한다.


6. 선원도 더 적게 태우기 때문에 실제로 1인당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7. 잦은 검사(베팅 검사 등등) 이건 케미컬 유경력 해기사들도 힘들어 한다. 정말 검사가 많고 검사에서 결함으로 지적 받는 항목이

나오면 회사에서 압박이 들어오는데 최대한 결함 지적을 덜 받기 위해서 엄청나게 일을 더 해야 한다.(오버타임) 배 자체가 똥배이거나

문제가 많은 배의 경우 내가 열심히 해도 지적 받는다. 이것 때문에 한중일 케미컬 타던 사람이 한중일 컨테이너로 옮겨가면 꿀배 탄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컨테이너는 검사가 거의 없거나 까다로운 검사를 받지 않는다.


한중일 케미컬의 장점은 스마트폰이 잘 터지는 것 뿐..


한중일 케미컬밖에 갈 곳이 없다면???

한중일 케미컬 최대 3년 군대 다시 갔다고 생각하고 꾹 참아보세요.

그 다음에 대형 케미컬로 옮기면 많이 낫습니다.

대형 케미컬 타다가 일반 유조선으로 옮깁니다.

일반 유조선 타다가 경력 쌓고 초대형 유조선VLCC로 가면 됩니다.

작은 유조선 타다가 바로 한방에 VLCC로 옮기기 힘드므로 조금씩 사이즈 업그레이드를 하세요.


VLCC가 LNG나 초대형 컨테이너 바로 아래 티어입니다.

괜찮은 선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