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에 갈 수 있다면 어디가 더 나을까요?

일단 제가 알고 있는 정보로 적으면


KR 검사원

기본 전국or해외 지부 순환 근무이지만 부산 본사 알박이 근무 희망한다면 가능함.

하지만 부산 본사는 분위기가 빡세서 선호도가 낮음.

반대로 말하면 지부 검사원은 순환근무가 흠이지만 업무 자체는 눈치볼 사람도 없고 농땡이 피기도 좋아서 편함.

받는 연봉은 같지만 지부 검사원은 기름 값, 숙박비 등이 지원되서 연봉이 더 높음.(연 1~2천만원 정도)

지부 검사원 기준 초봉 영끌 6천, 10년차면 9천만원 수준.

연차 20년 넘어가는 수석 검사원들은 1억 초중반 연봉.

정년까지 근무 가능하며 본인이 원하면 정년 이후에도 촉탁으로 계속 근무 가능함.

종합해서 정리하면 일 자체는 편하고 지방에서 적당히 높은 연봉 받으며 안정적으로 정년까지 일하긴 좋지만 기준 없는 순환근무 때문에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기가 힘듬.

맞벌이 한다면 주말 부부 or 기러기 아빠 해야되고 외벌이 한다면 전 가족 파견지로 데리고 다니면서 살아야됨(경제적 부담 & 가족들 동의 필요)

부산 본사에서 알박이 한다면 순환근무는 없겠지만 업무하고 분위기가 빡세고 연봉이 지부 검사원에 비해 낮음. 그리고 개인의 커리어로만 봐도 성장에 한계가 있음(보통 선급에선 지부 검사원들의 역량을 더 높게 평가하고 대우해줌)


중앙동 대형 관리사 전문 감독

부산 사무소 알박이 근무.

평상시 업무강도는 무난하지만 사고나 긴급 상황 발생하면 주말, 밤낮없이 대응해줘야 됨.

담당하는 척수가 많을수록 스트레스도 증가.

언제 일 터질지 모른다는 스트레스를 항상 가지고 살아야 됨.

연봉은 20후~30초 1기사 출신 기준 영끌 6~7천.

10년차 되고 과장급 이상으로 승진한다면 1억 가까이 연봉 상승함.

낮은 확률이지만 임원까지 승진 시 1억 중후반 이상의 연봉 수령 가능.

한 회사에서 정년까지 다니긴 힘들지만 시니어 감독 경력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귀해서 일하다 보면 옆그레이드 or 업그레이드로 이직하기 용이함.

업무적으로 대부분 갑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업체 상대로 오더 내리는게 많음.

시키기만 하는게 편할거 같지만 그 안에서도 스트레스가 상당함.

기본적으로 부산 고정 근무에 지방에서 나쁘지 않은 소득이기에 결혼하기 좋음. 

부산에서도 오피스 상권 중심지인 중앙동에서 일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기 좋고 퇴근 후에도 취미나 개인의 삶을 살기 좋음.

정리하면 업무 자체는 빡세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이직하기가 좋고 부산에서 알박이 근무하면 적당히 높은 연봉 받으며 가정 꾸리고 살기 좋음.



일단 제가 알고 있는건 이정도인데 틀린 정보가 있다면 수정 해주시고 둘 중에 갈 수 있다면 어디로 가는게 나을지 현실적으로 판단해주세요.

무지성 댓글보다는 이유도 같이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