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오덕시장은 최근까지 사업을 벌일만한 규모가 안됐음
그러니까 생산자(생산에 이른 오덕)가 자체적으로 자가용물건을 뽑기 시작했지
어차피 내가 쓸거고 시장에 내놓을 게 아니야.
내가 원해서 내취향 물건을 내가 생산함 (이 시점에서 지가 수요라는 걸 망각하심)
그러다 입소문이나 인터넷이나 뭐 이러저러해서 서로가 서로의 공급자이면서 소비자가 되어 뭉치고 규모가 좀 생겨서 모여들고 했음
그러다보니 어디까지나 지가 좋아하는 걸 만드는데선택권이 거의 없는 시장에서 소비자는 뭘 골라도 생산자 취향의 기성품 뿐이야
걔네는 공급자님이 베풀어주시는 은혜라고 생각해
대단하다고 하면 겉으로나 감사합니다 이러지
생산자님이 최고고 생산자님이 신이지 지도 신인줄 알아
다 그게 당연한 줄 알완전 독과점에 친목질에 얽히고 얽힘
근데 이런거 남자랑 여자랑 누가 잘 할거같냐.
당연 여자임성차별적인 편견이 아냐.
원래 초중딩때 잘그리고 잘만드는 건 여자임
DNA가 성차별적이라 그런거다.
그러다보니 한국 오덕시장은 여초에 공급자가 신임
그게 머리속에 깊이 뿌리박혀있다
그러니까 선민의식 쩌는 공급자들만의 노력으로 키워온 시장같은 소리가 나오는거라고 생각함
상당히 오래전부터 한국오덕계는 왜 여초판일까 거슬러올라가다 내린 결론이 이번에 얻어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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