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하던 소리에 추가해야 하는데 묻힌 것 같아서 새로 씀.

행사가 합법이면 문제 없으니까 오발탄이 터질 일이 없다고 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민원을 받은 행정청이 검토해 문제가 없으니 통과시켜준 것 뿐이지.

문제가 없는데 찔렀다는 사실이 변하는 건 아님.

이게 오발탄이지. 사실 어제 밤에 터졌던 주문토끼도 딱 이거임. 주문토끼는 오발탄으로 터진 게 아니라고 주최자가 밝혔지만 막 갈기는 게 위험하다는 걸 보여줬잖아.

그냥 의심스러워서 민원 넣은 건데 뭐 어떰?, 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

쟤들 봐라, 결국 애먼 놈 하나 잡네.

이렇게 보이게 됨. 이러면 지는 거지. 이게 오발탄이지 오발탄이 따로 있는 게 아님. 진짜 철저하게 명분에 흠 없이 움직여야 한다니까.

아까 이야기 한 과열됐다는 건 이런 식으로 오발이 터질 가능성이 높아보여서 한 말임. 한 숨 돌리고 해도 이쪽에 나쁠 거 하나 없으니까 맥주 까고 관전자 모드로 있는 것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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