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여자친구(예비와이프) 둘 다 97년생 올해 서른살 동갑
지금 약혼한 상태ㅋㅋㅋㅋ
여자친구랑 결혼하고 아이 낳은 후에 거취 어찌할지 문제로 이야기 중임
나는 20대 중반쯤에 독일 베를린에서 1년 4개월정도 공부하며 살았던 적이 있다
그 때 마침 코로나 끝물시기부터 살았던 거라서 독일 생활 대만족이었음!
그리고 독일이 확실히 선진국이라 좋은 점이 너무 많이 보이더라고
그래서 내가 여자친구한테도 첫 애 낳으면 아이 자라는 환경이랑 교육 생각해서 독일로 가서 삽시다!! 이랬음
근데 여자친구가 솔직히 독일 어느정도 호기심이랄까 환상이 좀 있는 것 같긴 해(여친은 외국에서 살아본 적이 없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망설이는 이유가 부모님이랑 친구들 못만나는 거 슬프고 외로울 것 같다고 망설임ㅜㅜ
독일 살아본 사람 입장으로 참 좋고 아이 키우기도 훌륭한 곳인데 여자친구한테 어떻게 말을 해서 꼬드기면 좋을까나?
여자친구를 넘어오게 만들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너희가 한 번 말해줄래?ㅎㅎ
일단 같이 여행을 가봐. 그리고 한국에 있는 가족친구한테 정 많으면 외국생활하다 우울증걸릴수있음 남편 주재원 따라오거나 박사 뒷바라지 등 하다 우울증 걸리는 전업주부 많음. 설득할 게 아니고 서로 가치관이안맞으면 헤어지고 맞는 사람 찾는게 답임. 너는 독일에서 커리어 이어가도 와이프는 커리어 끊겨서 외벌이 될수도 있음.
니가 글 써준것만으로는 니여친은 외국생활에 맞지않음 한번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너가 독일 이민 포기하거나 지금 여친 포기해야함
그렇군 고맙다!!
독일을포기하고 여친이랑 한국에서 사는게 현명해보이네 그게아니면 독일녀를만나야지
여자친구 엄청 좋긴한데 개인적으로 여자친구 보면서 이 여자가 내 아이 엄마면 좋겠다는 생각 들었음
너 아예 독일 가서 5년 10년 체류할생각이면 너 혼자 독일 넘어가서 거기서 여친 찾는게 서로 방향성은 맞을수도..
부모님이랑 떨어지게 하면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