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나랑 동생 셋이 사는데
며칠전에 동생이 집나가서 자취한다고 얘기 전해들음
(동생이랑 안친해서 데면데면한 사이라 아빠한테 전해들음)
난 당연히 애가 월세집 구해서 보증금 내고 나가사는건줄 알았는데
어제 아빠가 전화하는거 내용들어보니까 그게 아닌거같음
(훔쳐들은게 아님. 집안 방음이 잘안대서 내방에 누어있어도 거실소리 다들림)
대충 동생 지가 모은돈 1억5천 + 대출 3.5억 땡겨서 집을 구매한다는거임
일단 내동생이 1.5억모았다는게 안믿겼음
얘가 일을 한 10년 넘게 하긴했는데. 소비습관 지켜본 결과.
5천만있어도 다행이겠다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모아놔서 놀램.
그리고 얘가 무슨 안정적인 직장도 아니고 전문직도 아닌데.
대출이 3.5억까지 나오나? 여기가 좀 의문임.
통화내용을 100프로 캐치한게 아니라. 액수문제는 좀 다를수있는데
확실한 요지는
얘가 모은돈 + 대출로 월세 아닌 집을 자가로 구매해서 독립한다는거임.
여기까지는 지가 지돈 쓰고 대출받겠다는데 별 생각 없었는데
통화 좀더 들어보니까
무슨 몇천만원 주니, 가전제품을 싹다 사니 머니, 대출이자를 어떻게하니마니 그런 얘기가 들리는거임
대충 느낌으론 아빠가 얘한테 지원해준다는 내용인거 같은데.
(아빠랑 동생 성격상. 동생은 지 나간다고 이것저것 존나해달라고했을거같긴하고
아빠는 또 어어...알았어알았어 했을 확률이 99.8프로긴 함)
이런 경우가 첨이라 아빠한테 제대로 묻지도 않았음.
아빠가 돈많은것도 아니고 현금자산+차해서 몇천정도에 1억 조금 넘는 빌라 2채있는게 끝정도인데.
저정도 금액을 동생한테 지원하면 본인 노후준비나, 또 동생은 돈주면서 나는? 이 맘이 솔직히 들었음.
또 동생 성격상 백퍼 지금 지원받았어도 입싹 닫고 모르는척
나중에 유산 5대5로 할거 뻔하니까
확실히 물어봐서 돈 얼마줄꺼냐, 돈주고 노후 어떻게 준비할거냐,
이런거 안물어보는게 병신,호1구겠지?
또 애가 몇억을 대출받는데 그거 갚으려고 자꾸 아빠한테 손존나벌릴거같은데
몇억 대출받아서 나가사는게 맞나싶다.
ㅇㅇ 줄거면 똑같이 주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