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라고 했지? 네 시간을 잘 사용하라고 했다 

내가 로얄럼블에서 우승했을 때 네게 아직 남아있는 

관심을 충분히 즐겨두라고 했지 



그런데 넌 무얼 했지? 넌 내가 생각한 그대로 행동하더군 

거짓말을 하고 이 트라이벌 치프의 모든 역사를 

왜곡하려 했다 



중요한건 이 점이지 우리의 팬과 관중들, 

이 WWE 유니버스는 그 모든 걸 직접 봐왔다 


네가 한 짓이라곤 그저 네놈이 위선자라는 걸 

스스로 까발린 것뿐이야 



"로만 레인즈는 오늘 이곳에 있지않아 2주전 녀석은 

사촌놈들의 도움을 받아 나를 파워밤으로 내리꽂았지" 

 

"넌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하는군 그렇지?" 



(12시즌 펑크) "난 쉴드와 아무 관련이 없어" 

(26시즌 펑크) "너희 쉴드를 이 회사에 데려오도록 선택한 건 나야"   



"난 와이즈맨, 예스맨들에게 둘러싸여 있지않아" 



"글쎄 난 돈 벌러 온거지 친구 사귀러 온게 아니야"  



(현재) "이 회사는 나를 수년 동안 개처럼 굴렸다" 

(과거) "난 434일 동안 챔피언으로 군림했지"



"팻 MAGA피!! 네가 감히 내 업계에 기어들어와서 

티켓 판매가 어쩌니 관중을 어떻게 채우니 떠들어?" 



"펑크놈은 너희들한테 수백개의 물건을 팔아치우는 

사기꾼이야" 


"궁금한게 과연 그놈한테 들어오는 TKO 상품로열티 수표는 

레매 티켓을 감당 못하는 가난뱅이 레슬링팬 가족에게 가는걸까 

아니면 '죄송합니다요 사우디아라비아' 계좌로 들어가는걸까?" 



내가 뭐라 했지? 참 부끄럽구만  


난 팻이 맘에 들어 정말이야 

그런데 세상에 그 어느 펀터(맥아피 풋볼 포지션)도

감히 나한테 그렇게 입을 턴 적은 없거든  



이젠 너를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거다, 펑크 

더 이상 2012년이 아니야 


이 트라이벌 치프는 거짓말하지 않아 

그래서 그들이 나를 믿는거고 날 신뢰하는거다 



오늘 밤 메인이벤트에서 너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지, 필 

네가 나와서 진실을 말하든지, 아니면 내가 직접 하겠다 



(이 메시지는 당신의 트라이벌 치프가 승인하였습니다) 









오늘 그 시작 영상을 보고나니, 마치 너가 멋대로 가정한 

정치적 흑색선전물 같더군 


그래서 내가 직접 진실을 말하기 위해 나왔다 



난 여기 새크라멘토의 사람들을 오늘 내 증인으로 세울거야 

그리고 로만 넌 판사이자 배심원이며, 집행자 노릇을 해도 돼  



그러면서 내가 나의 이야기를 하는 동안, 

나의 진실을 말하는 동안, 

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말해봐라 



이 링에 들어오면, 마이크따윈 필요 없게 되는거야 



진실은 이거야 지난 몇주 동안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 


난 널 증오한다


너를 증오하는데, 그 이유는 너를 시기하기 때문이지 



여기, 이 무대는 내가 평생 원했던 거야 

이건 내가 어릴 적부터 가슴 속에 품은 단 하나의 꿈이었다 



나는 이게 너에게는 그냥 주워졌다는 사실에 질투가 난다 



그리고 난 네가 1316일 동안 챔피언이었다는 

사실이 증오스러워  


스스로 돌아보니 네가 그만큼이나 위대해지기 위해 

얼마나 뼈빠지게 노력했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거든   



역사의 기록에서, 미래에 사람들이 업적을 논할 때 

그들은 "어떻게"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를 물을거야 


그래서 난 1316이라는 숫자가, 네가 수많은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를 장식했다는 사실이 증오스럽다 



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말해보라고 했지, 

내가 거짓말 중인가 로만? 



내가 너를 시기한다는 사실이, 내가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마저 증오스럽다 



시카Sika는 위대한 인물이었다 

그는 뛰어난 레슬러였고 챔피언이었으며 명예의 전당 헌액자야  


난 옛 대선배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 



그렇기에 내가 네 아버지의 이름을 그런 식으로 

헛되이 불러냈다는 것에 대해 너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난 이 레슬링 업계에 하나 이상의 왕조 가문이 있다는 사실이, 

그리고 내가 왜 그런 왕조에서 태어나지 못한건지 증오스럽다 



난 그런 가족을 가진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몰라 

이 CM펑크는 시카고의 뒷마당과 거리,

골목구석에서 태어났거든


나는 내 가족을 스스로 찾아야만 했던 소외자였다



나는 내 가족을 낡은 공연장이나 체육관에서, 

중서부의 낡고 불에 탄 헛간과 버려진 교회의 락커룸에서 

찾았다 


바로 인디씬에서 나의 가족과 사람들을 사귀게 됐지 



인디를 정복하고 일본으로, 그리고 영국, 푸에르토 리코 등등 

전세계를 돌아다녔다 


난 아무 것도 거저 얻지 않았어 

은수저를 문채 3루 베이스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는거다 


피땀을 흘리며 프로레슬링을 나의 보금자리로,

그리고 내 가족을 만들었다  



내가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게, (거저 주워진) 너와 무엇이든 

나누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증오스럽다 


하물며 나의 첫번째 레슬매니아 싱글매치 

메인이벤트까지 말이야  



펑크 : 내가 거짓말을 하면 말해보라고 했지? 

로만 : ............



4월 19일, 바로 오늘처럼 내 허리엔 챔피언 벨트가 

둘러져 있을거다 

그리고 일요일 늦은 밤 사막의 태양이 지고 건조한 공기가 

차가워질 때 피투성이가 된 내 얼굴에선 김이 피어 오르고 

있겠지 



그 순간 내 머리 위엔 여전히 황금 벨트가 들어올려져 있을거야 

그리고 링 아나운서는 이렇게 말하겠지 


여전히 세계 헤비웨이트 챔피언은 라스베가스가 연호하는 

CM 펑크라고 말이다 

 


어디 내가 거짓말 하고 있는지 말해볼래? 



내가 너한테서 들은 소리 중 가장 솔직한 얘기같군 

마지막 전까진 말이야 



나도 진심을 말하지 나도 네가 싫어 

아주 오래도록 미워해왔지 



그런데 가장 큰 이유는 (관중들을 둘러보며) 

네가 저들과 맺고 있는 관계 때문이었어 



나는 언젠가 내가 여길 떠날 때 사람들이 너를 그리워 하는만큼 

날 그리워하길 바래 


내가 떠날 때 (펑크 너처럼) 10년 동안 사람들이

내 이름을 외쳤으면 좋겠어 



그게 진심이다 네가 가진 가장 진실한 것은 

네가 팬들과 맺고 있는 관계이며 그건 아무도 뺏을 수 없어  



하지만 일요일엔, 이건 너의 진실인거지 현실은 아니니까 

너에게 다가오는 현실은 네 시간은 끝났다는거다 


난 두달 동안 너에게 관심을 유지할 시간을 줬지만 

넌 아무 것도 해내지 못했어  



일요일에 "여전히"란 말 대신 "새로운"이란 말이 있을거다 


넌 여전히 추억팔이일 뿐이고 이 실험은 끝났어 



일요일에 "우리"는 네가 시작한 이 엉망을 바로 잡을거야 

일요일에 "우리"는 이 곳을, 정상에 올라왔던 그 자리, 

모든 돈이 아깝지 않은 그 자리로 되돌려 놓을거다 


다가오는 일요일 이 트라이벌 치프가 다시 권좌를 

되찾을 것이고 너와 온 세상이 나를 인정하게 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