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은 친구랑 둘이 술집에 있다.. 뭐 그 친구가 내가 아는 여자애기도 하고 내가 여자친구를 못믿는 것도 아니지만 어쨋든 새벽늦게 여자친구가 밖에 있으면 걱정되는 건 사실임
술 많이 안먹는 것도 알고 간만에 친구 만나서 반가운 것도 알겠는데 그래도 굳이 남자친구가 공부하느냐 밤 새는 날에 이렇게 해야하나 싶다.
걱정할거 뻔히 알고 보고싶어 할거 뻔히 알면서...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가까운 데에 있는데...
그냥 여자친구가 일찍 집들어가서 잤으면 전부 해결될 문젠데 그게 아니니까 짜증나고 서운하다. 연애 해본지가 오래되서 이게 내가 집착하고 있는 건지도 잘 구분이 안간다. 내가 너무 신경이 곤두서있나 싶기도 하고... 시험앞두고 연상갤에 이런글 쓰고 있는 내모습도 짜증난다 하...
쫌 불안한건 당연한 심리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