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입니다. 얼굴이랑 키도 평범한데 가끔 몇몇 친구들이 

저를 좋아한다고 다가와주긴 해요 그런데 전 숫기가 없고 대인기피가 조금 있어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려고 해요. 지금도 그런 친구가 한명 있는데요. 3개월전에 저한테 고백했는데

저는 공부해야 할 시기라 미안하다고 거절했지만 , 같은 학원이고 집가는 길도 같아서 항상 같이 갑니다. 

근데 저는 자기주장이 약한편이고 소심한데 반해 그 친구는 밝고 자기주장이 강해 성격차이가 많이 나는듯해요.

저는 조용한게 좋아서 대화 중 텀이 생겨도 별로 감흥이 없는데 그 친구는 그런 걸 잘 못견디겠나봐요.  그래서 

항상 저한테 재미없다. 대화 주제가 그렇게 없냐 하며 말하긴 하는데 저는 실제로 그런 고민을 종종해서 더욱 

상처가 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용히 혼자가고 싶어서 일이 있어서 먼저 가겠다고 하고 버스타고 왔는데 

버스에서 만나버렸어요. 근데 하필 다른 친구랑 있던 터라 그 친구가 자기 냅두고 친구랑 간다고 오해할만한 상황이더군요.

그래서 그 여자친구에게 카톡으로 일부로 너 피한건 아니라고 말했는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건가요?

저를 좋아해주는 건 고마운데 그만큼 부담도 느끼지만 사귀는 것도 아니고 거리를 두는 것도 못하는 제 자신에게 너무 혐오감이 듭니다.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해주시면 감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