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야 참 귀여웠지 이젠 도가 너무 지나치다

이젠 지쳐... 내가 자기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고 어리버리타길 바라는거같음

통제가 몰래몰래 너무 심한 수준이야

저번에는 같이잘때 몰래 폰 잠금 풀고 내 연락처, 카톡 대화기록 싹다지우고 

내가 잠금해놨는데도 어떻게 풀었냐니까 나 아이폰쓰는데 잘때 내 얼굴 앞에 갖다대서 풀었다더라

이게 좀 소름돋아서 잠금은 비밀번호로만 바꿨어

그이후에 이걸로도 또 뭐라고 실랑이했어 여친이 계속 나보고 뭐 숨기는 거 있어서 바꾼거냐고 비번 바꾼다고해서 내가 못 풀어볼 줄 아냐고 난 니 여친이니까 다 알아야된다고

나는 사생활도 없냐 반론하니까, 사생활이 있어도 깨끗하면 여친이 다 알아도 문제없다 내꺼 내가 관리하는데 뭐가 문제야? 이러길래 진짜 화는 나는데 어이도 없고 할말도 없어서 그날은 그냥 집에왔어

또 내 주변 여자를 보면 직접 팔다리를 다 부러트리고싶대

내가 여동생이 있는데 사이가 좋아서 자주 연락하는것도 뭐라해

그렇게 달라붙는 동생이 진짜 여동생맞냐, 동생이라도 안심할 수는 없다는 미친소리까지해서 그날은 대놓고 싸웠어 진짜 미친거아니야?

그리고 난 여사친이라고 부를만한 거의 인물이 거의 없었고, 그마저도 여친을 만나면서 초반에 다 사라지고 없음

항상 이런일이 생기면 울면서 사과해서 난 마음도 약해지고 받아주고 또 일생기고 반복이야

나한테 먼저 다가와줘서 고마웠는데 이제 얘랑은 끝이 점점 보이는거 같아 

너네가 보기엔 아직도 사귀고있는 내가 멍청한사람 같겠지? 그래 맞다 근데 이제는 바보처럼은 안 살려고 마음먹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