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나 인스타그램에서 케이팝 아이돌 사진 모으는데 너무 많이 모아서 이제는 백업도 어렵다" 이랬더니


갑자기 외국인 여사친이 정색하면서 나 보고 변태 새끼라고 극딜함 ;


그것도 충분히 어이없는데 얘 남편도 (나랑 얘네 셋 다 같은 연구소 직원임) 거들면서 나 보고 정색하고 변태 새끼라고 극딜함 ;


그래서 한바탕 싸우고 저녁에 내가 먼저 용서 빌었는데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데 괜히 싸우기 싫어서) 아직까지 둘 다 답장 없음


근데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해서 극딜 먹었는지 아직도 이해 안 된다


연예인 사진 수집하는 건 개인 컴퓨터라는 존재가 없었던 시절에도 모두가 흔히 하던 취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