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때 14살때까지는 별 이상한 생각을 다 해봄...햄스터 믹서기에 넣고 갈아버리는 생각이나 햄스터를 도마위에 올려놓고 칼로 반으로 갈라버리는 생각인가.

이상하게 그런 생각을 하면 14살때까지는 묘한 쾌감같은게 느껴졌었음.사실 지금도 그런게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예전만큼은 아님.그렇다고 내가 진짜 햄스터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버리거나 도마에서 반으로 갈라버리는짓같은건 현실에서는 안함..왜냐면 뒷처리 감당도 안돼서.그리고 내가 너무 어려서 그랬던거같음.사실 난 살면서 현실에서는 동물학대같은거 절대로 한적없음.남들한테 피해준적도 없고..근데 난 전에 쥐 생식기 가위로 자르는 영상을 봤엇는데 오히려 귀여워서 웃겼어. 근데 지금 보면 살짝 징그럽더라.

어려서 그런가?근데 나는 어렸을때는 사람들하고 얘기할때 불안한 감정을 많이 느꼈었음.진짜 과도할정도로 눈치보고, 말 잘 못하고,말 먼저 끊는거 절대 못하는정도로 심했었음.뭐랄까 사람들하고 말할때 자체가 죄책감이 느껴졌었음.사실 난 그사람들한테 잘못한건 없는데도 말이지.

근데 이상하게,나는 어떨때는 공감을 못하고 어떨때는 공감을 잘했음. 뭐랄까,사람들이 뭔가 신나서 소리지르고 웃을때 나는 왜 그런게 소리지르고 신나게 웃는건지 이해가 안됐음.그런걸 봐도 아무런 느낌이 안들었달까.근데 이상하게 나는 좀비영화같은거 보면 감정이입은 정말 잘됐음.마치 내일인거같고 생생했음.

근데 이상하게,나는 강아지 발톱 깎아주는거같은거에 거부감이 생겼음.왠지 강아지 발톱 깎아줄때마다 이상하게 묘한 불쾌한 느낌이 나서,소름돋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그런 느낌이 나서 강아지 발톱깎아주는걸 싫어했음.그리고 내 공감능력이 뭐랄까 나는 사람들이 망치로 맞는걸 봐도 별 느낌이 안들었어.공감능력이 뛰어난사람은 자기도 맞는 느낌이 든다던데.나는 그런거는 공감이 잘 안됐었음.근데 이상하게 물기가 젖어있는 미끄러운 넘어지기 쉬운 바닥에서 뛰어다니는 사람을 보면 내가 불안해져서 다리에 힘을주게됌.

이거는...무슨 공감이지?원래 공감이란게 이렇게 들쑥날쑥하게 하고 그래?뭐랄까 어떨때는 공감능력이 꺼지는거같고,어떨때는 또 너무 과도해지는것같음.

이것도 무슨 문제인가?전두엽의 문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