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죄송합니다. 사실 원 제목은 <고졸로 살아야 할까요?> 였습니다

어제 수능을 본 03년생입니다

저에게는 연년생 여동생이 있습니다

제가 올해 수능을 봤으니 내년엔 여동생이 보겠죠

저는 이번 시험에서 국수영탐 5336 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동생도 공부는 못합니다

과탐에서 크게 삐끗해서 지망했던 수원대 컴공에 붙지 못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눈을 더 낮추기엔 더 낮추면 돈만 주면 들어가는 대학이고

전문대로 눈을 돌리자니 전문대 1등인 인하공전도 인식이 안좋더라구요

근데 재수를 하자니 내년에 수험생이 두명이 되어서 가정 형편에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또 제 성격상 수능 공부는 더 이상 못 할거같습니다

그래서 대학을 포기하고 고졸로 살면서 고등학교때부터 조금씩해오던 코딩 공부나 하면서 자격증도 따고 제 스펙을 기를까합니다

요즘 비전공자, 고졸 개발자들도 많아지고 학력을 안 보는 곳도 많다고 하지만

대학 진학률 70%가 넘는 미친 사회에서 고졸로 살아가기 힘든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정리를 하자면 밑에 보기 중에 골라야하는데


1. 눈을 낮춰서 좀 낮은 4년제 진학
2. 인하공전 진학
3. 대학 포기하고 그 시간에 빨리 군대 갔다오고 스펙 길러서 중소기업 입사

여러분은 어떤게 낫다고 보시나요?

만약 4년제를 간다면 5336 이라는 성적으로 어디를 가야할까요?
캄퓨터 계열이면 컴공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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