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비정규직 직장다니고 아빠는 내가 어렸을 때 다니던 회사가 망해서 집에 있거나 밖에 나가기는 하는데 뭐 하는지 모르겠어 알려주지도 않고 이런 가정이라 어렸을 때 엄마랑 아빠 돈 때문에 싸우는거 보면서 컸어
나는 어렸지만 뭐가 잘못된건진 알았고 집에서 싸울 때마다 집을 나가고 싶었지 하지만 내가 어렸을 때라 집에 이불 덮어쓰고 있는게 다였었어
그러다가 아빠가 뭐 사업한다고 집 팔아먹고 전세로 옮겨다니면서 살았는데 이걸 친구들한테 말하기 너무 쪽팔리더라 그리고 학교에서 부모님 직장 물어보는거 너무 ㅈ같았어 그거 적으면 선생이나 친구들이 알게되니까...
그렇게 살다가 난 공부도 못해서 좋은 대학도 못들어 갈거 같았고 아빠는 대학등록금 어떻게든 해준다는데 말뿐일거라고 당연히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걍 특성화고 나와서 지금 취업했는데 아빠는 나한테 문자할 때는 거의 돈빌려달라고 하는 문자였어 갚지도 않았지
안 빌려주고 싶은데 가족이고 혹시 진짜 필요한거면 어쩌지 이런생각 들면서 빌려주게 되더라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니 돈을 모을 수도 없고ㅋㅋㅋ 이 짓을 대체 언제까지 해야 할까...
친구들도 못 만나고 직장 다니는데 삶이 너무 지루하고 힘드네
- dc official App
착하네,, 그런데 네 인생을 위해서 선택해야될꺼 같다, 하나는 가족과 인연을 끊고 너만을 위해서 살던지, 다른 하나는 지금처럼 사는거 처럼 사는 거야 결국은 집에 돈 계속 줘야할꺼야… 적당히 아들노릇 하면서 사는것도 방법이겠지 - dc App
힘든세상에 태어난 우리들의 잘못일까 가끔은 그런 회의적인 생각이든다 엄마도 비정규직이면 삶을 영위하는데 많이 불안할거고 아빠도 직장이있는지 없는지 놈팽이 같이 지내면 더욱더 불안함이 가중되어질테지 특히나 재력적인 부분에서 부모가 역할을 다하지못하면 그 피해는 자식에게 오롯이 전달되니까 말이야 어린아이라는 직위가 주는 가장큰 고통은 알아도 무엇이 잘못인지 알아도 섣불리 나서서 말을 못한다는 점인거같다모험적인 아버지를 둔 가정이 제일 흔들리기 쉽지 집안의 가장이 되야하는 아버지가 모험만 좋아하는 어린아이적인 감수성을 지니게되면 이건 불상사나 다름없으니까 쪽팔릴거야 루피같은 아버지라니 그래서 살길은 공부뿐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자신의 공부 적성은 형편없었고 아버지가 해왔던 행보때문애 아버지의 약속
이 의심될꺼고 겨우 고등학교졸업해서 돈벌고있는데 아빠는 철들생각안하고 계속 민폐만 끼치네 그놈의 혈육때문애 그놈의 정때문애 해주지말아야하는것도 해주게되 피는 못속여 너가 해야할건 가족들이 주는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는게 1순위같다 이게 우선이되지않으면 너의 삶의질은 계속 밑바닥일거야 그러다가 삶이 피폐해지면 너의 삶조차 놓게되는 상황이 만들어질수있어 절대로 그런상황이 벌어져선 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