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지같이 살았다

어쩔수없이 거지같이 산게 아니라 기회가 주어졌는데도 거지같이 산것같아서 좆같다


30살은 안되었지만 28을 바라보고있고 이력서에 뭐 써야하는지 아직도 모른다.

취업준비도 해본적없고 논문 못쓸것같아서 대학에서 도망쳤다.

부모님께 공무원 준비한다했지만 3년차인데 공부를 안하고 있다.
책펴면 잠도 존나 온다.


부모님은 가게 물려줄생각이 없는듯하고 공무원 떨어지면 집을 나가라고 하신다.

알바 한번 해본적없고 대타 한번한게 끝


자살하고 싶기도 하지만 어떻게해야 안아프게 죽을까 고민하다가

엄마가 슬퍼하겠지하며 그만둬 버린다.


요즘은 한숨 푹푹쉬며 운동하고 문학책 읽으며 현실도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