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교 들어갔는데 자퇴하고 다른 대학교로 편입함 

나보다 나이 많은 언니고 이제 대학 들어감 원래 다니던 대학교 등록금 다 날려먹고 하는 말이 내가 대학교 다녀보니깐 애들 다 기본적으로 아이패드 주고 그런다 말해서 

부모님이 아이패드 준다고 약속 

그런데 이제 필라테스가 하고 싶다네? 그래서 아빠가 잔소리하다가 결국 울음 터지고 찡찡대서 결국 필라테스도 받아냄

여기서 필라테스 운동복 10만원어치 바로 사버리고 여러번 상담 받으러 돌아다님 

근데 처음 무료로 수업 받아보니깐 ㄹㅇ 기본적으로 운동을 너무 안해서(ㄹㅇ 운동 평소에 하는걸 본적이 없었음) 몸이 너무 굳고 힘들어하니깐 개인강습을 받아야할 것 같다고 강사가 얘기함ㅋㅋ 

근데 평소에도 진짜 엄마랑 자주 싸우거든 사실상 말이 싸우는거지 일방적으로 패륜을 하는데 

이번에 음식 문제로 엄마한테 다른 애들 하루 한 번은 배달음식 시켜먹을 때 자기는 엄마한테 요리 받아 먹잖아 이것도 제대로 안해줘 그러면서 ㅈㄹ함 이것도 어이없는게 맛없는 이것도 아니고 저번이랑 똑같이 안해줬다 그러는 거임

결국 아빠가 빡쳐서 언니랑 계약서 써줬는디

1아이패드 사주겠다 

2쌍수 시켜주겠다(예전에 쌍수쌍수 거리다가 그냥 안하겠다면서 얘기 쏙 들어갔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다시 하겠다 선언)

3용돈 50만원으로 올려주겠다 다만 엄마랑 싸울시 그달마다 5만원씩 까겠다

4애플워치 사주겠다(언니가 남들 다하는건데 지가 양보하는거라고 ㅈㄹ했던건데 아빠가 그냥 해주겠다함)

대충 이렇게 써주고 아빠가 다른거 불만있으면 말하라고 하니깐 갑자기

기타 배우고 싶다 일본어 배우고 싶다 롱패딩 아니면 코트 사줘라(코트 작년에 40만원짜리 사줌)

이럼

아빠가 그래도 일본어랑 기타는 배우는 거니깐 고려해보겠다함


진짜 죽여버리고 싶음 울 가족이 애들 3명인데 딱 중산층이고 이제 고딩이라 둘째랑 내 학원비가 나가서 진짜 좀 아끼고 살아야하는데 저거라 대학비 합치면 1100이 깨짐 

맨날 우리 학원비타령하고 지가 공부 하기싫다 학원 다니기 싫다 찡찡거렸으면서 막상 지 공부 왜 안시켰냐 ㅈㄹ 둘째랑 내가 돈 거지같이 안쓰는거지 지는 아껴쓰는 편인데 쟤네랑 바교하냐 거리고(솔직히 둘째랑 나는 찐따새끼라 ㄹㅇ 애들이랑 놀러다니질 않아서 돈 안쓰긴함) 내가 집에서 쳐 누워있는 것도 나가면 다 돈이라 안나가는거다 그러고 
 
ㄹㅇ 56등급 맞는 머저리한테 대학 들어가면 아이패드 주고 쌍수 시켜주고 애플워치 사주고 필라테스 해주고 그러는게 맞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