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일찍부터 밤낮으로 폭력과 협박 욕설을 일삼아 할머니 집에서 저희 삼남매와 고모하고 살고있습니다
저는 그저 게임과 음식으로 현실도피만을 일삼으며 쓰레기같이 살고 여동생과 남동생은 부모를 닮았는지 그저 감정에 따라 행동합니다
남동생은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인데도 밥도 먹지 않고 잠도 자지 않고 그저 아이패드만을 반복해서 하고있습니다
고모가 씻거나 양치를 하게 시키거나 밥을 먹이려 하면 기본으로 두시간은 소리를 지릅니다
애들이 소리지르는걸 보거나 달래보신적이 있으신분은 아실텐데 소리지른다로 표현하기 미안할정도로 견디기 힘든 소리를 냅니다
매일 매일 매일 매일 2시간 혹은 그 이상 돌고래 소리나 들으면서 살아야하니 정말 남동생의 얼굴을 발로 차버리거나 목을 졸라 죽여버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고모랑 저는 단한번도 떄려서 훈육한적이 없는데도 남동생은 고모랑 저를 떄리며 욕을 합니다 씨발 개새끼야 거리면서...
오늘도 2시간동안 니가 짜증난다고 해서 소리지르고 떄리면 남들도 그렇게 하면 되는데 그러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는데도
그저 소리지르고 떄리고 그러더니 자기혼자 기분은 풀렸는지 옆에와서 실실대면서 장난이나 쳐대고있습니다
이쪽은 살인충동도 드는데 말로 설득하고있는데 철저히 무시당하고 울고 떄리고 소리지른 뒤에 기분 풀렸다고 옆에서 실실대는게 정말 좆같을 따름입니다
가끔은 부모도 찾아가 죽이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듭니다
저도 이런 제가 정상이 아니라는것도 알고있습니다 이 글만 봐도 두서없고 정신없지 않나요?ㅎ...
치매이신데다 다리도 못쓰셔서 누워만 계시는 할머니 대소변 받으며 욕창이 생기지 않게 매일 관리해주시면서 저희 삼남매까지 돌보는 고모도 점점 미쳐가는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곧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재산 분배로 집도 팔게 될텐데
저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걸까요
별로 죽고싶은 생각은 들지 않네요
죽이고싶은건 많긴 한데
정신적 지주가 절실하게 필요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친구 관계나 연인 관계에서도
결국엔 남이니까
나랑은 다른 사람이니까
서로 완벽히 이해하고 공감해줄수 없다는게 너무나도 슬퍼서 참을수 없는 기분이랄까요...
좀 많이 오글거리는 문장이긴한데 실제로 그런 기분입니다
그냥 너무 힘들어서 이런곳에 하소연해봤습니다
길고 두서없는 하소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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