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정황을 내가 스스로 보고 깨달으니까 꽤 많이 허탈해지네요

23살 모쏠에 군복학이후 처음으로 생긴 여사친이였고, 더 잘보이려고 옷질도 열심히 하고, 피부 관리도 하고, 좋아하는 노래 나중에 들려주겠다면서 혼자 신나게 연습하면서
연락도 자주했었었는데

처음생긴 여사친이니까, 그냥 객관적으로 예쁜얼굴이니까, 하며 스스로에게 좋아하는게 아니라며, 이성적인 마음을 아무도몰래 감추면서 괜히 인스타 한번 더 들어가고, 스토리 올리면 여러번 보고 답장을 뭐라해야하지 싶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 친구가 저를 이성은 커녕 귀찮게 구는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

사실 제목처럼 나도 사실 알고는 있었는데, “혹시 모르잖아” 라는 마음에 그저 모르쇠~하고 있었던거 생각하면 참 ㅋㅋㅋ 꿀꿀해지네

딱히 적을 곳이 없어서 이런곳에다 푸념글 적고갑니다 제 생각을 이래 풀어놓으니까 조금은 더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