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만나서 같이 드라이브하고 뜨밤도 보낸 썸녀가 있는데 얘는 자기 스스로 남자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다면서 그 누구도 사귀고 싶지 않다고 그래서 알았다고 그랬고 가끔 만나서 데이트나 몇번 했는데 어느날 카톡하다가 다른 애랑 술먹고 있는걸 알게 되었고 캐물었더니 처음엔 아무일도 없었다고 그랬다가 나중에 통화하면서 그 상대가 반강제로 덮쳤지만 중간에 멈췄고 결국 같이 잤다는걸 알게됬어 그래서 왜 그런 넘이랑 만나냐고 뭐라고 했는데 나대로 바빠서 신경못쓰던 찰나에 무슨일이 있던건지는 몰라도 걔랑 사귀고 있었고 나한테는 그런걸 말 안하고 평상시처럼 대하고 있더라 상식적으로 자신을 덮친 넘이랑 사귀는게 이해가 안갔는데 그러면서 나한테 더 좋은 여자 만나라고 그러니까 쫌 많이 빡치는데 여기서 내가 그냥 다른 인연을 찾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가서 둘다 줘털어버리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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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너라서 사귈 마음 없는 거였으면서 몸은 외로우니까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다 둘러대고 사귈 마음도 없는 남자랑 잠자리 하고, 반강제로 여자 덮치는 비상식적인 남자와 연애를 하고, 그 연애를 하면서 다른 남자와 연락하고. 이런 사람을 좋다고 하고 있는 너도 똑같이 비정상적인 놈이 아닐까 합리적 추측을 하게 된다. 그리고 너도 첨부터 알았던 거 아냐? 그 여자는 연애할 생각 없고 파트너나 하자고 처음부터 정확하게 말한 것 같은데.
넌 썸녀라고 생각했지만 걘 애초에 아니었던 것 같고, 니가 그 사람을 버릴까 고민할 상황이 아니라, 니가 이미 버림 받은 거.
생각해보니 그게 맞는거같네 내가 질척된거였던걸지도 - dc App
걍 썸녀 정도면 상대가 남친이 생겼건, 결혼을 하건, 그냥 남친은 없지만 님이 싫어졌건 그냥 할말 없는거 아님..? 반대로 님도 썸녀 있는데 누가 대쉬해오면 만나도 되는거잖음
내가 올해 31살인데 상처많은여자 우울증 콩가루집안 여자들은 걸러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