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벌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하러 왔습니다
딱히 보시지 않아도 댓글 달지 않아도 됩니다

저한테 호감 보이는 A의 친구 B를 좋아합니다

사실 B와는 거의 이야기를 안 해봤는데 첫눈에 얼굴이 제 이상형이라 반해서 그 사람을 오히려 피했습니다 성격도 착한 분이신 건 나중에 따로 알게 되었구요

A라는 분의 친구가 B인줄은 전혀 모르고 있다가 A라는 분과 인연이 생겼고 그분이 저에게 특별한 호기심? 호감?이 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B와 친구였습니다..

A분이 모쏠에 아무것도 없는 초라한 제게 관심을 가져주니 저도 호감이 생기려고 하긴 하는데... 죄책감을 떨쳐낼 수가 없습니다

제가 첫눈에 반하는 것과(내가 좋아함) 제게 관심을 가지는 그분을 알아가면서 좋아함(나를 좋아함)의 순위를 따지자면 솔직히 '내가 좋아함'에 끌리지 않나요...

언젠가 다같이 보게 된다면 흔들리지 않을 자신... 없습니다... 씨발 저는 왤케 구제불능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