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옛날부터 타인이 참 신기했다

왜 이리 다들 남한테 좆같이 굴지하고

난 살면서 남에게 직접적으로 하는 욕을 거의 해보지도 않았고

먼저 굳이 남의 단점을 말해서 까내리지도 않았다


어린 시절 신태일이 유명할 때도

어떤 저능아들이 이딴 거 보고 따라하면서 패두립을 할까

햤는데 일주일뒤 온 지역에 패두립이 난무한다

주변 사람도 부처님 말씀댜로 물 흐르듯이 냅두는데

내가 유학 준비 중이고 집안에 돈이 두둑하다는 걸 알게되면

나한테 걍 너 병신 같음 하고 떠난 놈년들이

원래 괴짜가 천재라잖아 가서 남자 소개 좀... 여자 소개 좀...

요요요 지랄들을 한다

사실 테래사가 망치로 악마 뚝빼기 깬 건

참다가 터져서 사람 대가리 깬 거 아닐까

그럼에도 나쁘게 살자라는 맘을 먹어도 몸이 안된다

이런게 체질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