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엄마는 완전 기분파라서 어떨땐 잘해주다가 어떨땐 쌩까거나 완전 따까리 취급하는데 진짜 싫음 그리고 또 아빠는 가족한테 무관심하고 친구랑 외부 사람들하고만 잘 지냄 그리고 젤 핵심적인거 엄마랑 아빠랑 맨날 싸워서 예전에는 법원까지 갔다왔음…정말 지긋지긋하다 엄마는 매일 아빠 없을때 몇시간씩 아빠 욕하고 인생 망했다고 하고 심지어 나 때문에 망했다는데 그 이유가 어릴때 내가 아파가지고 병원 자주 다녔는데 그게 너무 싫었대 그래서 내가 싫다고 함..맨날 언니한테는 웃고 잘해주고 착하고 건강하고 좋다고 하면서 나한테는 못됐고 이기적이고 약해가지고 아무것도 못할꺼라고 하고 불효녀라고 함…언니는 그냥 집이 싫어서 나간 사람임 근데 나는 엄마 옆에서 다 해주고 다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그러는데 나만 세상에서 제일 악마자식이라고 함…진짜 지긋지긋하다 못해 그냥 연 끊고 혼자 살고 싶음…아픈게 너무 억울하고 짜증난다…나중에는 자기 아픈곳 있으면 병원 왜 안데리고 가냐고 하더라..나 20살인데 지금부터 엄마 병원 데려다주고 먹을거 챙겨서 입이 넣어주고 해야함?? 내가 엄마의 엄마인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듯 자기는 했는데 왜 나는 안해주냐고…맨날 소리지르고 물건 던지고 불효녀라고 소리 꽥꽥 지르면서 내가 뭘 해야하는데 근데 이게 내가 대학교 가니까 그러는거였어 그 전까지만 해도 내가 막내역할 이었는데 갑자기 저렇게 됐어 그 전까지는 불효자식이라고 더 생난리가 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