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친구였는데


이번 설날때 내가 세뱃돈달라고 장난식으로 말함.


근데 갑자기 자기가 할머니집에서 외삼촌한테 50을 받았대. 그래서 그냥 '응 그렇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걔가 외삼촌한테'만' 이렇게 강조하듯 말하고


갑자기 외삼촌 자랑을 늘어놓음.


자기 외삼촌 차가 벤츠 S 클래스 뭐시기다.


자기 외삼촌이 할머니한테 집을 사 줬는데 무려 롯데캐슬 뭐시기~다.


뭐뭐 이렇게 보내는데. 와 이거 보니까 정이 뚝 떨어짐.


굳이 필요없는 말까지 꺼내는 느낌이 들었음.


이걸로 좀 손절하고 싶은데


내가 예민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