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3살 전역을 앞둔 고졸 남자입니다.
부모님이 정치와 음모론에 빠져서 고민입니다.
매일매일 정치유튜브를 보시고 시위에도 참여하는 날도 있으십니다. 음모론도 제가 생각하기엔 말도 안되는 것들을 계속 믿으시고 저한테 가르치려 하십니다. 오늘도 부모님이랑 전화하다가 맥도날드 음모론 때문에 싸워서 지금 냉전상태입니다. 내일모레 휴간데 지금 마음같아선 집에 들어가고 싶지도 않고 그냥 의절하고 싶습니다. 제 말을 전혀 들을 생각도 없고 오히려 음모론을 안믿는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십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
아무리 말해도 1도 바뀌지 않는다면 가능한 하루라도 빨리 독립해서 따로 살 계획을 세우는게 좋지않을까 지금 당장은 군인이기도 하니까 - dc App
전역전까지 관계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바로 나가서 살 생각도 해야겠네요 .. 하 근데 음모론 관련된 이야기를 하지 않을 때에는 사이가 너무 좋아서 본가에서 나가는게 크게 마음에 걸리네요
맥도날드 음모론이 뭔데?
뭐 인육패티 머라하시던데요
@고갤러1(118.235) 아 그건 좀..ㅋㅋ
주변 사람들도 너랑 비슷한 반응 보이면 객관화가 되실 수도 있는데 또 막상 인지부조화+자기방어기제로 그 음모론에 대한 믿음이 더 굳세어질 수도 있음(역효과) 아니면 몰래 알고리즘 정상화 시도해보셈... - dc App
정치 유튜브 해서 태극기 부대 동참하게 만들고 시간뺏기 전략이긴 한데. 사실 우파건 좌파건 결국 꼭대기 조종하시는 분들은 같은 분들이라 레슬링이랑 다름 없어서 정치에 멀어지는게 정답이긴 하죠.
음모론도, 맞는건 맞고 아닌건 아닌데 (진실속 거짓을 섞어 전체가 거짓으로 만들게 하는 전략) -> 고의로 노이즈 섞어서 선동, 세뇌되게 만들어서 흔히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하게끔 되죠.
그냥 그런거에 멀어지고 시간을 뺏기지 말라고 말해도 자식이라 하대하고 듣는둥 마둥 하면, 결국 같이 멀어지면 그만이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