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부터 해서 미안.
딴 얘기 없이 바로 들어갈게.
난 중3이고, 현재 손절 깔까 고민중인 친구가 한명있음.
얘가 나랑 같은 학교애인데 작년부터 같은 학원 다니면서 급속도로 친해짐 같이 밥도 먹고, 농구도 하고 그랬음.
그렇게 잘 지내다가 저번에 한번 불화가 있어서 손절 깠다가 걔가 진심으로 사과해서 받아주고 다시 친하게 지냈거든?
그렇게 잘 지내고 있었음.
근데 (엠창 까고 주작 1도 없음)
얘랑 중3 올해에 같은 반 됬더니 얘가 좀 다른애들이랑 어울리고 가오를 존나 잡더라고. 여기부터 좀 맘에 안들었음. 솔직히 어울리는건 뭐라 안하는데 가오 개잡고 날 조금씩 무시하는거 같더라.
그래서 사이 애매해진거 같아서 그냥 내가 문자로 장난 식으로 야 ㅋㅋ 뭐하냐 숙제 뭐임? (아까 같은 학원 다닌다 했음.) 이러고 그냥 일상적인 얘기 보내면서 대화 해보려니까
문자로 야 왜 나대냐? 이러니까 내가 뭐가 그냥 친하니까 그런거지 하니꺼 전화 나한테 걸고 야 왜 나대냐? 연락하지마라 ㅇㅈㄹ 하더라.
그래서 내가 야 말 좀 ㅈ같게 하지 마라. 그냥 손절까자 이러고 차단했어. 낼 학교에서 만났는데 난 사과 할줄 알았거든?
걍 개무시 까더라.
그렇게 또 지내다가 앞서 말했듯이 같은 학원 다닌다 했잖아 거기 학생별로 없어서 수업할때 개 붙어서 하거든? 걍 ㅈㄴ 수업하기 어색하고 뻘쭘해지는거? 뭐 그런거 있잖아 하여튼 그래서 그냥 내가 좀 예민한거 같았다 미안하다 이러니 또 받아주네
이 새끼 뭐지라고 생각했고 예전만큼은 아니고 서로 아는 사이 정도로 지내다가
오늘 내가 걔한테 연락을 함.
앞서 말하지 못했지만 얘랑은 같은 농구 학원 다니거든? 근데 걔가 갑자기 농구를 끊는다고
선생님이 나한테 ㅇㅇ아 니 친구 ㅇㅇ이 학원 스케줄이 잡혀서 못오고.. 니랑 ㅇㅇ이 있던 반에 학생 없어서 너 다른반으로 보낼거라 한다고… ㅇㅇ이 한테 토요일날 괜찮냐고 물어봐달라 하러고 연락 옴.
걔한테 야 너 농구 끊냐? 하니까 누가 그럼?
이러고 왜 끊냐 뭐 괜찮잖아 이러니까 너랑 하는거 재미없고 개못하고 다른애들이랑(앞서말한 이새끼가 올해 친해진 다른 애들) 하는게 더 재밌다네 여기도 그럴수 있다 생각했어.
쨌든 토요일날 올거냐 하니까 니 혼자 해라 이럼 그래서 그냥 말 제발 ㅈ같이 하지 마라 컨셉이냐?
이러니까 ㅂㄷㅂㄷ 무서워요 ㅇㅈㄹ
그새끼랑 손절까고 화해한지 2주만에 이리됨
어케 해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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