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견 보기엔 엄청 중립적인 것처럼 팬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지만
설문 항목이 <지나친 심판개입은 경기에 방해된다> 이지랄로 뻔한 말 써놓으면서 은연중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답변을 유도함. 지나친 심판개입은 경기에 당연히 방해되지 그걸 말이라고 하냐?
근데 이번 사태 비판하는 팬들이 언제 심판보고 지나칠 정도로 개입하랬냐?
그냥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거나 분쟁의 소지가 있는 시점에서 심판이 개입하는게 나은지 선수 자율에 맡기는게 나은지 중립적으로 묻든가, 적절한 문구 정하기가 어려웠으면 그냥 이번 사태에 심판 개입하는게 옳았나 아닌게 옳았나 이렇게 묻든가
여론조사기관들이 저런 식으로 교묘하게 답 정해놓고 특정 답변 유도하는 장난질 많이 치거든.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가지곤.
그냥 죽어라고 똥고집은 있어가지고 지가 한 주장 틀렸다고 인정은 못 하겠으니 중립을 가장해서 은연중 밀고 나가는 모양인거임
그게 바로 대 낙 타
저게 심판개입이 지나쳐서가 아니라 바둑 감독들이 항의 많이 한다고 한국 기원에서 짜증나서 룰 바꾼걸로 앎. 그래서 감독도 이의신청 못하고 오직 선수만 개입할 수 있게 바뀜.
무슨 시민 토론하고 자빠졌네 니네들은 바둑으로 밥벌어먹고 평생 대국을 두잖아 바둑승부에 영향을 줄 벌점을 줄만한 상황이면 심판개입, 그정도는 아니면 선수이의제기 이러면 간단하잖아 그런데 착점한 손과 계시기 누르는 손이 다른경우에는 벌점주는걸로 되어있던거 같은데 그런거는 당연히 심판이 개입해야지 그런 민감한 부분에서 선수이의에 맡긴다는거는 그냥 우습기만 하다
앞의 선수가 자꾸 비듬을 털어요 이상한 소리를 내요 노래를 부르고 가스를 분출해요 그래서 바둑두기가 힘들어요 이런거는 그냥 이의제기해서 서로 조정할수 있잖아 그런데 이새끼가 벌점1점 받을짓을 했네? 이거는 객관적으로 딱 판단해야지 심판도 보고있고 선수도 얘기하고 비디오판독도하고 그럴때 심판이 개입하는거는 아무리 지나쳐도 지나친게 아니지 지금 한판에 2억5천짜리 뒀잖아 맥심배는 우승상금 7천만원이라며? 그런데 벌점 1집이 우습냐고
너네들이 그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니깐 사람들이 우습게 보는거잖아 다른사람들이 아 뭐 그런걸로 그러냐고 해도 너네들은 그러면 안되지 보다 엄격하게 제대로 해야지
그리고 시합중에 그런 일이 벌어지면 시청자들이 짜증을 낼까? 아니야 오히려 흥미로워하지 짜증나는경우는 해설자가 사태파악도 못하고 시청자들에 설명을 잘 못해줬을때 생기는거고 자초지종을 알면 오히려 바둑룰을 알게되고 또다른 소재가 생기는거고 그런데 이렇게 룰을 어기는 일이 생겼지만 상대방이 미처 깨닫지 못하고 넘어갔네? 이러고 넘어가면 누가 좋아하겠어 요즘처럼 과정과 결과의 공정을 부르짖는 시대에
낙타가 낙타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