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바둑 시청율을 올리려면 비키니를 입히거나 몸에 딱 맞는 비닐 옷을 입혀야 해?
부각될 몸매는 있고?
내 생각은 다르다.
나는 태권도복 같은 도복을 기사에게 입히고 대국을 두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도와 예를 중시하는 바둑에서 복장이 자율화 되어있는 것은 문제다.
그러니까 방송 대국에서도 라운드 티나 걸치고 두는 무개념 인간들이 등장하는 거 아니냐.
스타크래프트 초창기 방송에서는 우주복도 입히고 부스 안에서 경기 시키고 그랬다.
그런 노력들이 시청자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명문고에 있던 원칙이 무엇인가?
전통, 명예, 규율, 최상
전통을 지켜가는 분야, 명예가 중요시되는 분야, 규율로 단합이 되어 있고, 결과는 최상을 낸다.
바로 바둑 분야 아니냐?
여기서 약한 부분이 전통, 그리고 규율 분야다.
명예, 최상은 이창호, 신진서로 달성하고 있다.
한국 바둑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정신 자세가 부족하다.
개인의 승리만이 다가 아니다.
한국 바둑을 발전시켜나가고 민족의 혼을 담는다는 의식이 필요하다.
규율이 부족하다.
국제 대회에 돈이 없다고, 몸이 피곤하다고, 바쁘다고 참가하지 않는 무개념은 도대체 뭘까?
국가가 바둑이라는 부분에 매해 국민들의 혈세로 보조하는 것을 모르는 것인가?
옷을 아무렇게나 걸치고, 또는 명품을 걸치고 나와도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
인터뷰도 개판으로 한다. 선배를 무시하고, 상대방을 무시하고
하여, 나는 바둑 기사들은 대국시에 대국복이 따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사가 수술실에 가운을 입고 들어가듯이
스튜어디스가 제복을 입듯이
바둑인들도 바둑복을 입고 둠으로써
일반인들에게 저들은 독특한 집단이라고 인식을 시키고
바둑인들은 정신 무장이 되어 있다는 인식을 줘야 한다.
그 제복으로는 기선전처럼 흑과 백이 어우러진 모양.
기왕이면 가슴에 흑백 태극 문양을 일장기 사이즈로 크게 박아라.
등에는 정신일도 하사불성 같은 한자 또는 한글로 문구를 새겨넣어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