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성계중계 凶城計中計 (노잼)
'음모 속에 음모가 있다', 수상한 비밀을 지닌 마을과 그걸 쫓는 사형집행인 드라마.
이런 거 볼 바엔 일본드라마 '코케닌 잔쿠로'를 추천함. 씹노잼.
-협녀틈천관 俠女闖天關 (초반잼-탈주)
'황제의 딸' 제비의 무협 드라마. 풋풋한 조미의 노빠꾸 대사 듣는 맛이 일품임.
5화까진 재밌는데 그 이후로 스토리 진행이 안되서 노잼.
'황제의 딸/노방유희/안개비연가/협녀틈천관'
-개세호협 盖世豪俠 (초반잼-탈주)
주성치판 '로미오와 줄리엣'. 1992년 TVB 영화 '군성회' 에도 참가.
주성치 첫사랑 '나혜연'도 예쁘고, OST도 굉장히 좋은데 10화 이후 노잼됨.
-천자심룡 天子寻龙
여신과 황자 둘이서 왕위를 탈환하기 위해 모험을 떠남, 전 황후의 모성애가 눈물겹다.
둘이 벌이는 코미디와 법술대결이 흥미진진한 인기작. 측천무후의 카리스마가 돋보임.
-총물정연 寵物情緣
심진기 커플의 애정극. 이웃 여자의 애완견을 XX한 빤스남과 친구의 남친을 사랑한 캣맘.
개들이 대화하는 거 엄청 웃으면서 봄. 선택장애인 전여친이 제일 안타깝다.
반려견을 소재로 한 호행아의 '당구애상묘(當狗愛上貓)'도 추천함.
-난형난제 難兄難弟
미인 여배우 2명을 호시탐탐 노리는 청년들의 눈물겨운 일대기.
일드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의 코이댄스처럼 홍콩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끈 라인 댄스가 함께 한다.
TVB 전성기 시절 촬영씬을 엿볼 수 있어 눈이 즐겁고, 24, 25화의 가슴 뭉클해지는 에필로그가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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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TVB 드라마 《난형난제(Old Time Buddy)》 오마쥬
1966 진보주, 고소낭십팔사화교 姑娘十八似花嬌
여주인공 주혜아(진보주 분)는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며 생계를 이어가는 효녀입니다.
우연히 부유한 집안의 아들 임호현(여기 분)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혜아는 자신의 가난한 처지 때문에 호현의 가족들에게 무시당할까 봐 신분을 숨기게 되고,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코믹한 소동과 오해가 발생합니다.
온갖 우여곡절 끝에 혜아의 진심과 재능이 인정받게 되고, 두 사람은 신분의 벽을 넘어 사랑을 결실 맺게 됩니다.
1966 진보주, 여살수 女殺手
주인공(진보주 분)은 낮에는 평범하고 순진한 여성으로 보이지만, 밤이나 위급한 상황에서는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춘 정의로운 '여살수'로 변신합니다.
그녀가 악당들과 맞서 싸우는 주된 동기는 정의 구현뿐만 아니라, 악의 세력에 연루되거나 위험에 처한 자신의 언니를 구출하기 위함입니다.
그녀는 자신을 길러준 양아버지가 악행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개인적인 정을 뒤로하고 대의를 위해 그를 신고하는 등 대의멸친(大義滅親)의 정신을 보여줍니다.
1963 난홍, 낙루적매괴 落淚的玫瑰 (원제목 함루적매괴)
화가인 황추백(사현 분)은 과거에 사랑했던 연인 강자평(남홍 분)을 잊지 못하고 찾고 있습니다.
추백은 우연히 자평의 동생 자청을 만나게 되고, 자평이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됩니다.
자평은 추백의 동창인 능한(호풍 분)과 결혼했으나, 난산 끝에 숨을 거둔 것이었습니다.
추백은 세상을 떠난 자평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술에 빠져 폐인처럼 살고 있던 그녀의 남편 능한을 돕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자신의 재능을 아끼지 않고 능한이 다시 화가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합니다.
새로운 인연과 갈등: 그 과정에서 추백은 자평의 동생인 자청과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자평에 대한 부채감과 능한과의 관계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됩니다.
1968 옥녀침정 添丁玉女
주인공 매매(진보주 분)의 언니가 결혼 전 임신을 하게 됩니다.
엄격한 가풍 때문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 큰 화를 입을까 두려워한 매매는 언니를 대신해 자신이 임신한 척 위장하기로 결심합니다.
매매는 배에 쿠션을 넣고 임산부 흉내를 내며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속입니다.
이 과정에서 남자 주인공(여기 분)이 아이의 아빠로 오해받으며 좌충우돌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1958 납차득미 拉車得美
여주인공 진려홍은 세상을 떠난 친구의 아이를 대신 키우려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가 몰래 아이를 내다 버립니다.
다행히 인력거꾼인 정중기가 이 아이를 발견해 정성껏 키우게 됩니다.
훗날 려홍은 우연히 중기를 만나 아이를 알아보게 되고, 함께 아이를 돌보며 정이 쌓여 결국 사랑 결실을 맺게 된다는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1971 정소추의 아베 마리아 愛人結婚了
정소추의 노래로 유명하며,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신랑/신부는 내가 아니네'라는 슬픈 서사의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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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형난제지신탐이기 難兄難弟之神探李奇
홍콩판 '천사소녀 네티', 전작 '난형난제'의 오마쥬 작품들을 다 섞어서 만든 속편.
가면라이더 주제곡이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한다. OST도 전부 패러디.
'형보다 나은 아우는 없다'는 말답게 1편보단 뒤처지지만,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더니 후반에 포텐이 폭발함.
'저스티스 리그'도 찬조출현. 23년의 기다림.
-족칭노파팔량부 足秤老婆八两夫
'저울이 정확한 아내와 여덟 냥짜리 남편=서로 딱 맞는 짝' 을 뜻함.
어린 남편을 보살피는 연상 아내 금옥, 중국의 민며느리 제도를 비판.
주인공 커플보다 서브 남녀의 사랑에 초점을 둬서 산만함.
-흑야채홍 黑夜彩虹
언니의 딸을 입양한 미혼모와 고학생 직장인 이야기, 1화부터 충격과 노도의 전개.
채소분의 신들린 연기에 홀린듯이 빨려듬. 려자의 악역 연기도 훌륭함.
-여인오이주 女人唔易做
'여자로 사는 건 쉽지 않다.' 이혼녀/여사장/여동생, 커리어우먼 3인방 이야기
"연하남을 공략하는 연상녀의 유혹", "정자를 얻기 위한 노처녀의 처절한 몸부림" 등의 주제로 여성들 취향을 제대로 저격함.
야한 연기도 거뜬히 소화해내는 등취문의 카리스마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함.
-'협녀틈천관'은 ATV 작품이지만 따로 쓰기 귀찮아서 적어둠. (https://www.youtube.com/@drama_asia)
<OST로 보는 연도별 TVB드라마>
https://www.youtube.com/watch?v=YzZGxzojVJk
https://www.youtube.com/watch?v=hs6rXwyXg8E
https://www.youtube.com/watch?v=DpQ8f7u9Bn0
협녀틈천관은 한국에서 SBS인가에서 방송했을텐데
[이번에 소개한 작품들은 노잼픽 제외하고 거의 다 인기작입니다. 드라마 시청하는 것도 재밌지만 OST를 구해서 플레이 리스트에 추가할 때가 제일 행복하네요.] 틀냄새 나서 한마디하려다가.. 그래 나이가 뭔상관이냐.. 이생각 하면서 추천만 누르고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