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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백화점들이 밀려드는 외국인 손님들로 연일 북적이며 새로운 ‘K쇼핑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됐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으로도 눈길을 돌리면서 이 지역에서 쇼핑을 즐기는 수요도

확대되는 모양새다. 이에 백화점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현장을 찾을 정도로

부산이 백화점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최근 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등 부산 지역 주요 점포를 순회하며 현장 경영에 나섰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지난해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수도권 대표 점포인

서울본점(30%)과 잠실점(18%)의 성장세를 훌쩍 뛰어넘었다.

다른 백화점의 경우도 부산 지역의 외국인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커넥트현대 부산의 지난해 외국인 매출은 70% 늘었고,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외국인 매출 증가율 13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