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산악회에서 주말에 "설악대종주"코스라고 모집해서 가는 건 안산에서 서북능선~중청에서 희운각으로 내려가서 공룡능선 타고 소공원으로 하산하는 약식코스임.  그래야지 손님을 모객할 수 있으니까...  넉넉하게 주는데는 16시간정도를 주지.


근데 실제로 [설악대종주]라고 하면 아래 지도처럼 원통에서 고성에 이르는 엄청난 구간이야. 

이렇게 다녀서는 모객을 할 수가 없으니까 간이로 위에 설명한 것처럼 약식으로 "설악대종주"라고 광고하고 모객을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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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설악산 태극대종주라는 종주코스가 있음.

램블러 하는 애들은 수첩상접에 보면 "설악산 태극종주" 라고 있을거야.


그 코스는 아래 지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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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태극 문양을 하고 있어서 [설악산 태극대종주]라고 부르는거임.


[지리산 태극대종주]도 아래지도처럼 태극문양을 하고 있어서 그렇게 부르는거임.


서북능선~주능선~동부능선~달뜨기능선을 이어 붙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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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태극대종주]가 대략 56~57km이고 [지리산 태극대종주]가 약 90km인데 소요시간은 거의 비슷해. 휴식포함 30~36시간 정도임.


산악회에서 진행할 수가 없어. 비탐길이 섞여있어서...


비탐이 많이 섞여있으므로 결코 추천하거나 다녀보라는 뜻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라.


그 외에도 백두대간 설악산구간(남진1구간~2구간) 진부령에서 미시령넘어 한계령까지를 이어타는 종주도 있다.


단지, 어떤 아이가 멋 모르고 대전 둘레길의 일부인 보만식계를 열 몇 시간 만에 스틱 없이 맨손으로 종주를 했다는 둥 설태종주에 비교를 하기에 알아두라고 올리는 글이야.


보통 둘레길 다니면서 스틱 가지고 다니냐?


그래서 친절히 설명을 해줬더니 또 한 녀석이 갑툭튀를 하더니 안내산악회에서 가는 "설악대종주" 를 다녀봤는데 껌이더라 하면서 안내산악회 설악대종주가 설악산 종주의 끝판왕인 줄 알고 있더라고.


그래서 겸사겸사 알아두라고 올리는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