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사탕수수야

종종 듣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낯선 작물이긴 함.

근데 존나 중요한 작물이고 전세계에서 이새기를 먹다보니 세계 수확량 1위 작물임

옥수수 같은것보다도 많이 수확됨 ㅇㅇ





왜냐면 이새기가 설탕 재료거든.


베어놓으면 걍 대나무 썰어놓은거 같음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보이는 외관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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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은 이렇게 생김

물기를 가득 머금은 섬유질로 구성되어있고

이걸 갈갈하면 아래 저 젖은 톱밥같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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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 더 자세히

안은 대나무 같지 않고 뭔가 좀 과육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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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끓이고 정제하고 거르고 하면 우리가 먹는 설탕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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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놈들이 한때 한국서 물엿먹듯 쓰던 "당밀"도 이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임

요새는 이딴거 쳐먹는걸 본적이 없는데 외국서는 모르겠다






이렇게 설탕이 완성되고

인류의 적마냥 욕을 쳐먹으면서도 불티나게 팔리는 거임





이 작물이 수확량이 많은건 이유가 있음

벼 같은건 이모작만 되어도 개쩐다 하지만 

이새기들은 대나무처럼 걍 잘라서 땅에 박으면 새로운 수수가 되어 자라는데,


그렇다 보니 수확한다고 베어내도 그 자리에서 걍 자람


그리고 물기가 가득하다보니 수확할때도

전통적 수확법은 밭에 불질러 버려서 뱀이나 쥐같은거 싹 다 죽이고

그 후에 수확해도 문제가 없다 함.


그러고나서 비 몇번 오고나면 다시 자라니까

많이 수확되는 곳은 1년에 10회 수확도 가능하다 함.





동남아에 가면 사탕수수 주스도 판매하는데

당연히 사탕수수 자체가 과일도 아니고 하다보니 걍 풋내나는 설탕국물 맛임


차라리 봉투에 사탕수수 잘라 파는거 사먹어보면

걍 특이한 식감으로 씹는 재미라도 있음

암튼 달기만 존나게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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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호강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