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였는데 얘가 드라이브할 때 강풍을 즐기거든 
근데 그러면서 가던길을 기억하는거였음 

사상삼락공원에서 우리집까지 차타고 1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인데 

얘 잃어버릴뻔했을 때 자기 스스로 삼락공원에서 우리집 오는방향으로 걸어오고있었음 

길도 기억했다는거고 오면서 봤던 건물들,길모양을 기억해서 그건물들보며 돌아오는방향으로 걸었단 뜻이야 또 차다니는것도 기다렸다 알아서 피해가고 건널목도 
기다렸다가 사람들 걷는거보고 자기도 따라 걸었던거야 

와 진짜 똑똑한줄은 알았지만 사람보다 더 지능높은정도였어

3시간을 넘게 찾았었고 지나가는 행인이 강아지가 유유히 걸어가는거 봤다 얘기해줘서 그 쪽에 갔는데 우리집오는 길중에 터널 들어가기 전 지점에 유유히 걸으며 가고있더라 
그 때 생각하면 아찔한데  참 ㅋㅋ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 쪽똑하게
터널 사이드 인도길로 어떻게 알고 들어가기 직전이었어 

다행히 찾아서 돼지고기수육삶고 포식시켜줬다 
얘 에너지도 진짜 좋아서 자긴 3시간정도 걸은거 만족하는지 기분좋아하더라고

와..... 이젠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지내는 중이지만 
정말 진짜 똑똑한애였어 
사람이었으면 세계적으로 큰인물 되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