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막장이라는 거 나도 알아.. 그래서 고민이 많다.. 내년 7월에 26살이라는 나이로 제대하거든...
학벌은 단국대학교(죽전) 경영학부고, 3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왔어.. 제대하고 3학년 2학기 복학해서 다니기 시작하면
28살 3월에 졸업하겠지, 그러니까 그 때부터 취업전선이라는 곳에 뛰어들게 될거야..
가지고 있는 스펙이래봐야 별 거 없어.. 그냥 불알 두 쪽에, 단국대학교 경영학부라는 학벌 + 3.5 조금 넘는 학점(물론, 제대
하면 개처럼 똘공해서 최소 3.7은 만들 생각임.. 그동안 너무 공부 안했다는 거 인정..)
+ 남들 다 하는 토익 800점대 초반(제대때까지 900은 넘길 생각임..) + 약간의 영어회화 능력 + 운전면허 1종 보통
+ 컴퓨터 자격증 몇 개(워드 1급, 정보처리, 정보기기,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이 정도가 전부거든....
이제부터 본론 들어가면, 공익 시작하고 지금까지 사실 굉장히 고민 많이 했어.. 무엇을 해서 먹고 살까에 대해서 말야..
지금까진 영어에 미친듯이 올인했었는데, 이 영어라는 걸 공부한게..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남들이 다들
중요하다고, 중요하다고 해서 한 거거든... 이제 조금 하는 수준이긴 한데.. 대체 왜 이걸 공부해야 되는지 모르겠어..
솔직히 살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잖아..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도 딱 하나 잘하는 게 있더라구..
바로, 프레젠테이션 능력..(PT 발표 능력이라고 해야 하나?), 내가 아무래도 경영학과다 보니까,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가
몇 번 있었어. 그런데, 그 때마다, 청중들로부터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곤 했었어.. 교수님들한테 칭찬 받을 때도, 많았고
말이야.. 아닌게 아니라.. 난 프레젠테이션 할 때마다, 이상할 정도로 즐겁구, 신이 나더라구.. 가끔은 미친 듯이 몰입해서
내가 뭘 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할 때도 있었구..
그래서, 지금부턴, 지금까지 가진 스펙 정도에, 학점 (3.7이상), 토익(900점 이상) 정도만 추가하고, 미친듯이 엑셀이랑
파워포인트 공부하고, 또 요새 보니까.. 프레젠테이션에 대해서 연구하는 인터넷 동호회들이 꽤 많더라구.. 그런데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공모전도 준비하고 그런식으로 진행해 나가려고 하거든..
솔직히 프레젠테이션이라면 누구한테도 지지 않을 정도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영문 모를 자신감은 있어..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도 하고.. 횽들 지금 다른 스펙에 연연하는 것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대로 하는게 맞는 거겠지?
그리고 굶어죽지는 않겠지? 난 이일이 정말 보람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ㅎ
영어존니파서 800후반 900초반만 나오면 편입가능하갰다..그냥 800중후반만 대충만들어도 중경외시는힘들어도 건동홍 좀 상위권과는 가갯다..단대도 죽전가구 맛탱이가던대..하긴 한남동땅이 워나비싸니..
편입 생각 안 해본 건 아닌데, 만약 편입해서 편입이 성공한다 해도, 29살에 졸업하거든... 그리고, 그 경우엔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등 실무관련 소프트웨어 처리능력은 공부하지 못할 거 아냐.. 건동홍 경영학과 간다고 대기업 취직 꼭 되는 것도 아닐테구..ㅜㅠ
그리고 요새 편입 경영학과 경쟁률은 정말 죽여주더라구.. 다른 과라면 거짓말 조금 보태면 고대를 노리고라도 공부하겠는데, 중경외시급 경영학과 들어가는게, 고대 웬만한 잡과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지도 몰라.. 그정도로 경영학과는 힘들다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