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좀 할께...
나 4년제 건축학과 나왔어...
지금은 조그만한 건축 설계회사 다니고...

연봉 2200정도???
문제는 일이 밑도 끝도 없어....
월화수목금금금....ㅅㅂ 인간이 아니라 캐드 기계 수준??

지금이야 젊으니 눈감고 하면 되지만 나이 먹고 하루에 12시간이상
컴터앞에 앉아 이 미친짓거리할려니 걱정이야..

맨날 쳐 앉아 있으니 32살 노총각 대리는 똥배가 임산부를 능가하고..
40살 넘은 노총각 차장은 결혼을 포기한것같고...
인생 반포기한 부장은 무기력하게 맨날 원도우 프리셀만 쳐하고
이 사람에게 과연 열정이나 꿈같은게 존재할까 싶어 ㅠㅠ

일단 경력은 2년이상 찍었고 딴회사로 옮기려고 생각중이야...
그런데 엄마가 못난 아들 고생한다고 아는 사람통해서...
화학공장(화학제품이랑 비료만든다는데..) 생산직을 하나 덥석 물어 오셨네...

자세한 연봉은 모르고 일단 3교대... 학자금지원, 성과급, 보나스 잘 준다나??
일단 대기업이고 무엇보다 땡기는 건 땡하면 마치고
땡하면 출근하는 철저한 하루일과??? 
게다가 미췬 설계회사에선 찾아 볼수 없는 야근비, 특근비
(지금 회사는 새벽3시에 마쳐서 집에 택시타고 가게 차비라도 달라니 쌍욕 퍼부움)

지금 고민이 건축 기사가 2개있어...이거 있으면 건축계통예선 정년없이 늙어 죽을때까지
밥굶은 일은 없다는것...허나 일이 고됨...가족,친구 다떠나가고 결혼하기 힘듦

생산직은 내가 공부한거 다버리고 일해야한다는거와...생산직이라 공돌이라는 인식이;;;

횽들은 어디갈꺼야??? 진짜 진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