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칠때마다 완전히 녹초가 되어 나오더만.. 얼굴 누렇게 떠서...

물론, 콜센터에 집단으로 잘노는 쾌활한 애들이 대부분이지만.

일을 오래하면 할수록 힘겨워서 한숨지으며 혼자 꽁하게 있는 애들이 늘어간다.

마치 취갤러들 처럼 말이야......

아마 걔들은 속으로 그럴꺼다.

\'어떻게든 돈많은 남자한테 시집이나 가야지 ㅅㅂㅅㅂ 근데 얼굴은 이 모양이고 ㅅㅂㅅㅂ\'

오늘은 버스타고 가는데 여자애가 문열어달라고 말하는데 거의 저음으로 말하더라..

얼마나 목이 아팠음...

공장은 몸만 망가지지만 콜센터는 몸+정신까지 망가진다.

그거 정말 사람 할짓 못된다.

사람 죽인다. 죽여.

실시간 감청당한다.

오상담 하면 헤드셋 끼고 있는 상사 달려와서 실시간으로 갈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