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취업관리자 사이트에서 합격발표 내고 전체공지 돌리고 왔다.
9월에 원서 받아서 지금 발표했네..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채용프로세스가 너무 길어 ㅠㅠ
서류-인적성-면접 2번에 세달이라니..

처음에 원서 4~5천장 들어온것 중에서 결국 몇십명 남는 애들 합격시키고
나머지 애들 떨어뜨리는 건데..발표 낼때마다 안타깝다.
나름대로 지원자 각자가 취업에 절박하고, 인적성때부터는 애들 얼굴도 직접 보는데
나중에 불합격 통보하고 짜를때는..짠하지.
인적성때부터는 엄밀히 말해서 내가 평가해서 떨어뜨리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뭐랄까
사또가 \'저놈을 매우 쳐라\'라고 하면 곤장을 내리치는 포졸의 기분이랄까;;

그렇게 뽑아놓으면 또 뽑힌애들 중에서 \'나 다른 업종이 더 좋아보여요\'하고
다른 회사 가는 애들도 꽤 있어. 역시 그럴때마다 취업시장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통감하지
그런 정도의 애들은 아무리 취업시장이 불황이라도 어딜 가든 취업할 수 있는 애들이야.


어쨌든 결론은
요즘 취갤 사람들 뭐 이 직업이 좋다 저 직업이 좋다 말도 많고 힘들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구직자가 많아도 결국 취업되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니 포기하지 말자는 거지
다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