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졸업해서 군대다녀오고 하다보니 24살 이었고
졸업하고 관련전공 취업하려고 애써봤지만 전문대 따위는 안중에도 없더라..
그래선 텔레마케터, 영업직, 서비스직 등..
내가 뭘 하고 싶어하는지
내가 뭘 잘할수 있는지 알고 싶어선..
이런저런 곳에서 짤게 일해왔고...허나 아직도 나에게 잘 맞는게 뭔지...내가 좋아하며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전혀 모르겠어
뭐하니 딱 경력도 없고...나이는 27이고..
그렇다고 내 젊음을 불사르며 미래를 꿈꾸며 무엇을 해야 할런지도 찾지 못했고...나 지금 울면서 글쓴다...시발...
정말 살기 싫어...
그렇다고 정말 죽을순 없자나.......다시 살아나야 하는데.....계속 동굴속으로 빨려들어간다고 느낀게 벌써 한달이야....
이제 집밖으로 나가는것도 무섭다..이웃 사람들이 나 백수인거 알아챌까봐...ㅅㅂ..내가 이런 정신병같은걸 경험할찌는 꿈에도 몰랐는데 말야..
................................힘내고 싶어..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되는 것 자체가 너무 어려움. 아마 평생 모를지도. 어디가서 뭘 하나 너무 힘든 것 같아~ 일자리도 어찌 보면 이것, 저것 많이 겪어봐야 하는지도.. 근데 형이 위에 열거한 3 직종은 좀 그렇다..
전문대 공과 계열이면 그래도 전공 조금이라도 살릴수 있을텐데...문과면 답이 없고..
전문대 졸이면 4년제 대학교로 편입 가능하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묵돈 모아 공부 자금 만들거나 해라 안되면 아르바이트라도 해라 세상은 어차피 스스로 일어나야되니까 나도 너님같은 증상 겪은 적 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지만 빨려들지말고 아닌 거 같으면 상황을 바꿔야돼 안그러면 계속 빨려들어서 시간만 가게 된다
주위 의식하기 시작하면 끝없이 비참해짐...특히 바로 옆에 누가누가 잘들어갔는데 , 이럴경우 생각할때마다 비참해지고. 하긴 뭐 주위의식안하고 긍적적으로 사는게 쉽지 않지만..
27살이면 아직 어린거다 걱정 크게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