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뭐 대학생이긴 하지만...경험도 없고..소심하고 그래.


외동에 A형에 ...ㅋㅋㅋ 아 여기선 부러운 인생이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뭔가 경험을 쌓고 강해지고 싶어서 여기 온건데 말야, 막상보면 힘들어 보여서 못하겠고 실수하고 그럴까봐 못하겠고 그러네


공지에 \'이런\'님처럼 여러 경험을 쌓고 뭐든지 척척해내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말야. 드라마 같은데서 주인공처럼..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고. 알바조차 실수 연발로 욕먹고,사장이 졸라싸가지 없었는데 그걸 또 오기로 3달? 버텼는데


오히려 자신감만 잃었어.지금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도 자꾸 움츠려 드는거야.실수하고 힘들고 욕먹을까봐..
 

뭐 돈이 당장 필요하지 않으니 하는 배부른 소리 일지도 모르지.


아..세상 무서워. 이대로 회피만하다가 졸업할거 같음.진짜 싫다 젠장


뭐 공모전이라던가 기업 인턴이라던가..이런 어른들 상대하는걸 해보고 싶은데...


내 주변에는 내가 번듯한지 알아. 뭐 하긴 빠질건 없어보일지도 모르지. 근데 우울증에 겁많고 남을 의식하고..


 못난놈이지. 그래도 디씨에서는 나도 큰소리쳐. ㅋㅋㅋㅋㅋ 남에게 충고도 하고.. 디씨한지 한달쯤 됐는데 말야


여기 눈팅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짐.가끔 우쭐해지기도 하고..현실은? 다 똑같은 잉여인데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