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때려치고 싶었음 ㅋㅋㅋ
그냥 힘들어도 빡쎄게 노가다 뛰어서 대학다니면서 쓸 기숙사비랑 용돈 벌어놀려고함 ㅋㅋ
대학 등록금은 공부해서 최대한 장학금받으면서 학자금 대출해서 취업해서 갚는수밖에..
기계공학과 갈꺼니 학교다니면서 공부 열심히하면 그래도 취업못하고 대출한돈 못값아서 자살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듯 ㅋ
내년 1월 말부터 대학 입학전까지 노가다 뛰어서 200은 모아야할듯 ㅋ
오늘 짤린 술집 점장이 돈 입금해준다고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문자하던데
10일 일한 돈 20~30만원 벌꺼 같은데 그돈으로 헬스끊고 산업대도 쓴다고 돈아깝다고 잔소리한 엄마한테
산업대 원서비용 주기로 했으니 10만원정도 주고 친구랑 호프집가서 한잔 하고 하면 얼마 안남을듯 ㅋ;
형들아 건강에 신경을 못써서 몸이 부실한데 노가다 뛰려면 어느정도까지 운동해놔야함??
참고로 웨이트로 다져진 근육이랑 노가다 근육이랑은 다르다
노가다는 그냥 근성이야 근데 노가다 체질이 타고난애들도있더라고 대표적으로 시골에서 자라서 부모님 농사도우면서 농사지으면서 자란애들있지? 그런애들이 노가다는 기막히게 잘해
노가다는 체력도 중요하지만..무엇보다 눈치를 잘 긁어야 하는게 중요하다. 현장에서 일 할때 욕안먹고 할려면 목수나 미장이 등등 사수(?)가 어떤걸 원하는지 그런걸 빠릿빠릿하게 캐치해야 욕안먹고 요령껏 일할 수 있다. 미련하게 힘만센게 능사가 아니다. 만약 체력은 좋은데 눈치없어서 일못한다고 맨날 욕먹고 하면 자존심 문제상 근로 의욕도 생기지 않을 뿐더러 일만 더 힘들어 진다.지금 생각해보면 다 추억이고 우습기도 하지만 나 역시 초보땐 그랬다. 뭐 자랑 할건 못돼는거 알지만 지금 당장 내가 못주머니 찰정돈 안돼지만 용돈벌이삼아 어디 현장을 나가도 일당 8~9만원 받고도 욕안먹고 일잘한다는 소린 듣는다.
중요한건 노가다가 아무리 밑바닥 인생이라도 나름 거기서도 \"인정\"받아야 본인 스스로가 편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매일 용역 나가서 소개비1할씩 떼일바엔 차라리 하루나간 용역에서 그쪽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잘보여서 원하는 만큼 계속 일나가면 소개비 안떼이고 일머리 빨리 잡혀서 쓰는사람이나 일하는 본인이나 스스로가 일하는동안 만큼은 서로 편한..말그대로 윈윈하는거다. 그니깐 이글의 요지는 하루 살이 노가다라도 대충 떼울려고 하지말고 진심으로 성의껏 해보란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