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백수라 새벽에 잠도 안아고 이력서 넣으면서 뻘짓하다가 나의 막장 이력 남긴다.

올해 나이 28살
지방 2년제 지잡대 조리과 나와서  서울에 빵만드는 회사로  유명한 기업 외식사업부로 입사
기업이 운영해서 그런지 근무조건이나 연봉 조리치곤 괜찮았음 2300정도....조금 넘는것같았음
객지 생활이라 친구도 없고 외롭게 서울생활 시작
주방이 그렇듯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음 처음에 주방장인테 맨날 쌍욕먹고 음식 ㅈㄱㅇ 만든다고 내앞에서 음식 집어던짐;;;;
정말 그자리에서 도망가고 싶었음........하지만 꿋꿋이 참으면서 견뎌냈음
나중에 그 주방장 그만두면서 내 얼굴에서 웃음을 찾기 시작했음
하지만 외롭고 힘든 하루하루.......요리가 내 적성에 맞지 않다는걸 깨닫고 1년7개월만에 퇴사!!!

고향에 내려가고 싶지만 보모님 친구들인테 부끄러워서 못내려감, 일할때도 없고.....
퇴사후 이력서를 써보지만 조리전공이라는 이유로 이직 쉽지않음
전공 상관없는  생산직종에 이력서 몇군데 넣으면서 면접까지 몇번감
하지만 그마저 쉽지 않음 맨날 쳐떨어지고 우울한 나날 연속

그러던 어느날 우리나라 1등할인점에 운좋게 입사
즉석조리로 갈려고 했는데 점포는 짜증날것같아서 물류센터로 지원해서 물류센터로 가게됨
물류센터가 서울 외곽지역에 있기에 경기도 지역으로 이사감(전세 서울 올라갈때 부모님이 지원해준돈)
하지만 연수끝나고 현장일 3일하고 그만둠
나 진짜 나약한거 같음...주야 2교대 근무에 딱봐도 비전없고 오래 못할것같음 그래서 남들 피해주기 시러 초기에 관둬버림

또다시 이력서 써봄
쉽지않음
작년말에 대기업 디스플레이 만드는 공장에 면접도 봤지만 시험 못쳐서 떨어진것같음......불합격
끝없는 백수생활 시작
현재 백수생활 8개월째

처음 직장 퇴사했을때......
펀드보험 가입했던거 유지안되서 해지.... 원금 못차고 900에서 300날림
퇴직금 230만원정도 받고 통장에 900만원 박혀있었음
근데 생활비 쓰고 이것저것 쓰다보니 모아놓은돈 앵꼬.......
여기가 서울보다 전세값이 싸서 돈이 남았는데 그돈까지 까먹고 있음....
빨리 취업해야되는데...........쉽지가 않음

직장도 없고 모아논 돈도 없고 결혼은 꿈도 못꿈......
아!! 우울한 인생..........
새벽에 이력서 넣고 여기에 신세 한탄 합니다......